Saturday, December 19, 2009

한국어 숙제 5급 28과

일편단심 춘향이가 따로 있나요?

유승희: 오늘 판소리 어땠어요? 저는 오래간만에 우리 국악을 들으니 새롭던데요.
송경아: 그래요. 역시 우리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우리 것도 제대로 모른 채 남의 것에만 열심인 게 아닌가 하고 좀 부끄럽기도 했고요.
유승희: 그렇죠. 오늘 박소희 선생이 춘향가 중에서 한 대목만 부르셨지만 지난번에 파리에선 완창을 하셨다던데요.
송경아: 네, 저도 뉴스에서 봤어요. 우리 가락이 마음에 와 닿는지 관객들이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몰입해서 듣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이 도령하고 끝내 사랑을 이루는 춘향이의 이야기도 감동적이죠.
유승희: 일편단심 춘향이가 따로 있나요? 군대간 남자 친구 몇 년째 기다리는 경아 씨가 바로 춘향이죠.
송경아: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거지 제가 어디 춘향이만 하겠어요?
유승희: 우리 기념으로 이 포스터 앞에서 사진이나 한 장 찍고 가죠. 자, 이가 보일 듯 말 듯하게 춘향이처럼 살짝 웃어 보세요.
송경아: 낯간지럽게 자꾸 놀리실 거예요?


28.1
1) 이 사진 보여 드릴까요?
빼지 마시고 앨범에 꽂은 채로 그냥 주세요.
2) 어제 정말 피곤하셨죠?
네, 화장도 안 지운 채 그냥 쓰러져서 잤어요.
3) 왜 이렇게 빨리 가려고 서두르세요?
문을 잠그지 않은 채로 나와서 마음이 불안해서요.
4) 저 아이들 좀 보세요. 옷에 상표가 그대로 붙어 있네요.
요즘은 상표를 붙은 채로 입고 다니는 게 유행이래요.
5) 그 말을 듣고 선미 씨가 뭐라고 그랬어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로 제 얼굴만 쳐다보던데요.

28.2
1) 이원준 씨가 그 일을 맡는대요?
글쎄요, 승낙할 듯 말 듯하면서 확실한 대답을 안 하네요.
2) 영만 씨가 와서 뭐라고 말했어요?
뭔가 말할 듯 말 듯하다가 그냥 나가 버렸어요.
3) 왜 이렇게 덥지? 에어컨 안 켰어요?
고장이 났는지 바람이 나오는 듯 마는 듯한데요.
4) 뭐라고 하는지 들려요?
하도 조그만 소리로 말해서 들릴 듯 말 듯해요.
5) 저 배우의 분위기가 아주 청순한데요.
맞아요. 화장도 한 듯 만 듯해요.

28.3
1) 두 분은 말도 안 통하고 영국에서 지내시기가 힘드시다나 봐요.
저도 들었어요. 감옥살이가 따로 없대요.
2) 엄마, 놀이터에서 놀다가 이렇게 옷이 엉망이 됐어요.
아이구 세상에, 거지가 따로 없구나.
3) 제 거 하는 김에 그 사람 일까지 해 주려고요.
천사가 따로 없네요. 나 같으면 안 해 줄 텐데.
4) 제가 시계 망가진 거 고쳤는데요.
정말 잘 고쳤네. 기술자가 따로 없네.
5)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 엄청 붐빈다면서요?
붐비는 정도가 아니에요. 지옥이 따로 없어요.

한국어 숙제 5급 27과

잔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는 쪽이 진짜 효자지요.

민지혁: 이거 뭐예요? 무슨 약 냄새 같은데요?
강지연: 어제 경동 시장에 갔다가 신경통에 좋다고 해서 시골에 계신 아버지께 보내 드리려고 샀어요.
민지혁: 아버님께서 신경통이 있으세요? 와, 전 지연 씨가 심청이인 줄 몰랐네요.
강지연: 저도 고향에 있을 땐 무심한 딸이었어요. 그런데 고향을 떠나고 보니 날씨가 조금만 궂어도 마음이 쓰여요.
민지혁: 전 무슨 큰일이 생기지 않는 한 전화 한 번 드리지 않는데.......
강지연: 약만 사 드린다고 다 효녀인가요? 지혁 씨처럼 자기 하는 일 잘해 내고 잔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는 쪽이 진짜 효자지요.
민지혁: 그래도 가끔 제가 너무 무심하다 싶을 때도 있어요.
강지연: 아무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걱정하실 테니까 지금 당장 부모님께 안부 전화라도 한 통 해 드리세요.


27.1
1) 지난번 사고 이후로 속도를 안 내시는군요.
네, 사고를 당하고 보니 정신이 바짝 차려지더군요.
2) 승진 축하드립니다. 기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책을 맡고 보니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네요.
3) 소금을 넣으면 어떻게 해요? 설탕을 넣어야지.
넣고 보니까 잘못 넣었지 뭐예요?
4) 정미 씨랑 가까워지셨다면서요?
알고 보니까 저희 외가 쪽으로 먼 친척이 되는 사람이었어요.
5) 별로 대단하지 않다고 말하더니 왜 생각이 바뀌었어요?
막상 그분을 대하고 보니까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27.2
1) 왜 핵무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핵무기가 있는 한 평화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2) 이 부품이 지금 없어서 오늘 중으로는 수리가 어렵겠는데요.
가능한 한 빨리 고쳐 주세요.
3) 보상을 해 주겠다고 하는데 왜 타협을 안 하는 거야?
공식적인 사과가 없는 한 절대로 양보를 못한대요.
4) 약물 치료로는 안 된대요?
수술을 하지 않는 한 치료는 불가능하대요.
5) 신입 사원이라서 여러 가지로 미숙해 보이는데 어떻게 할까요?
큰 문제가 없는 한 그냥 지켜보는 게 좋겠습니다.

한국어 숙제 5급 26과

얼마나 그랬으면 별명이 놀부였겠어?

욕심 많고 심술쟁이였던 옛이야기 속의 놀부. 동생 흥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 주고 부자가 되자 자기도 욕심을 내다가 벌을 받았다는데.......

친구 1: 욕심이 지나치면 벌을 받는다는 말이 맞나 봐.
친구 2: 현철이 이야기를 들었구나. 나도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친구 1: 어려서부터 그렇게 심술을 부리고 돈만 알더니 결국 그렇게 불쌍한 신세가 되는 것 좀 봐.
친구 2: 나도 기억이 나. 하도 친구들을 못살게 구니까 현철이만 나타났다 하면 다들 슬슬 피했지. 얼마나 그랬으면 별명이 놀부였겠어?
친구 1: 그래도 막상 그렇게 되니까 조금 측은한 마음이 들고 그 가족들도 너무 안됐어. 요즘 죽을 지경인가 봐.
친구 2: 환경이 달라지면 사람도 변하는지 요즘 기가 많이 죽었다던데.
친구 1: 욕심이 많기는 해도 능력은 있는 애니까 다시 일어설 거야.


26.1
1) 환율 때문에 주식 시장도 타격을 받았겠네요.
지난주 환율이 급등하자 주식 값이 폭락했어요.
2) 두 사람이 어떻게 해서 싸우게 된 거야?
종수가 발길질을 하자 병호가 욕을 하면서 뺨을 때렸어.
3) 도둑이 도망치는 걸 직접 보셨나요?
네, 경찰이 들어서자 범인들은 저쪽 창문을 깨고 도망갔어요.
4) 저희 다음 주에 이사 가게 됐어요.
정들자 이별이로군요.
5) 어제 방송국으로 항의 전화가 많이 왔다면서요?
네, 그 방송이 나가자 항의 전화가 빗발쳤어요.

26.2
1) 어제 보니까 기영 씨가 노래 부르는 걸 아주 즐기시던데요.
그럼요, 노래방에서 마이크만 잡았다 하면 서너 곡은 보통이에요.
2) 아드님은 게임광인가 봐요.
네, 새 게임이 나왔다 하면 해 봐야 직성이 풀려요.
3) 감기도 아니라면서 웬 재채기를 그렇게 해요?
봄만 되었다 하면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이에요.
4) 재섭이는 그 가수 팬인가 봐.
응, 입만 열었다 하면 그 가수 이야기야.
5) 요즘 안색이 안 좋아 보이네요.
네, 조금만 무리했다 하면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워요.

26.3
1) 지금 시간 괜찮으면 나와서 한잔하자.
못 가. 지금 너무 바빠서 죽을 지경이야.
2) 야, 이 산 굉장히 힘들다.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너는 멀쩡하구나.
멀쩡하긴. 나도 쓰러질 지경이야.
3) 주식 투자한다더니 재미 좀 봤어?
말도 마. 요즘 그것 때문에 미칠 지경이야.
4) 얼굴이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었어요?
화가 나서 미칠 지경이에요.
5) 요즘 사업은 잘 되나요?
사업이 안 돼서 집까지 내놓아야 할 지경이에요.

한국어 숙제 5급 25과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살 때도

현우는 고2, 우리 나이로 18살이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로부터 고등학생치고 너무 점잖다,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곤 한다. 네 살 위의 누나랑 있으면 어떤 때는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살 때도 있다. 오늘도 누나가 생일 선물을 사 준다고 해서 같이 백화점에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애인이냐는 소리를 들었다.

현우: 앞으로 누나랑 같이 안 다닐래. 애인이냐니? 내가 그렇게 노티가 나나?
누나: 옛날에는 재미있다고 그러더니. 그리고 그런 소리 듣는 게 어디 이번뿐이니? 새삼스럽게 왜 그래?
현우: 누나랑 계속 같이 다니다가는 아저씨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몰라서 그래.
누나: 누나는 네가 부러운데, 왜. 난 대학생이 되어서도 맥줏집 같은 데 가면 신분증 보여 달라는 소리를 들었었잖니.
현우: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내 나이로 볼까? 누나는 너무 어려 보여서 탈이고.
누나: 이 정도 오해야 다 재미지. 정말 본의 아니게 큰 오해를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속상하겠니?


25.1
1) 180센티미터인데 작다니요?
농구 선수치고는 작은 키지요.
2) 아버지가 바둑 두시는 걸 보고 저 혼자 연습했기 때문에 잘 못 둬요.
어깨 너머로 배운 것치고는 잘 두는 편이에요.
3) 제가 처음 만들어 본 건데 맛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처음 만든 것치고 이 정도면 잘 만드신 거예요.
4) 새 차가 아니라서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 중고차치고 상태가 아주 좋은 것 같던데요.
5) 대기업에 다니니까 월급이 꽤 많겠네요.
우리 회사는 대기업치고 월급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에요.

25.2
1) 한 달 가량 거의 날마다 술자리가 있었어요.
그렇게 건강에 신경을 안 쓰다가는 나이 들어 고생할 거예요.
2) 어제 고속도로에서 최고 140킬로미터로 달려 봤는데 진짜 신났어요.
그렇게 겁 없이 운전하다가는 큰일 난다.
3) 주말에 한 이틀 친구들과 여행이나 다녀올까 하는데요.
그렇게 게으름을 피우다가는 시험에 떨어질걸.
4) 손님이 너무 없죠?
이렇게 파리만 날리다가는 곧 가게 문을 닫게 될 텐데.......
5) 나쁜 짓인 줄은 줄은 알지만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으니까 한 번만 더 하자.
이렇게 계속하다가는 언젠가 꼬리를 밟힐지도 몰라.

25.3
1) 저 사람은 바쁘다면서 오늘 어떻게 왔지?
어디 오늘뿐입니까? 하루가 멀다 하고 오는걸요.
2) 요즘은 변호사 자격증이 있어도 개업하기가 힘들대요.
어디 변호사뿐입니까? 의사나 회계사도 경쟁이 치열하대요.
3) 아이들이라서 역시 만화 영화를 좋아하는군요.
어디 아이들뿐입니까? 요즘은 너 나 할 것 없이 다 좋아해요.
4) 어제 많이 걸으셔서 다리 아프시죠?
어디 다리뿐입니까?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어요.
5) 한국말은 형용사가 특히 까다롭죠?
어디 형용사뿐인가요? 동사, 명사 다 복잡하고 어려워요.

한국어 숙제 5급 24과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날 리 없다

직원 1: 우리 호텔 사장님에 관한 소문 들었어? 근거도 없는 헛소문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가 봐.
직원 2: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날 리 없다고 소문이 사실일지도 모르지.
직원 1: 아니야. 이번 경우는 입이 가벼운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씩 부풀려진 이야기 같아.
직원 2: 과장된 감도 있긴 하지. 그래도 문제의 발단이 사장님이었던 건 사실이잖아?
직원 1: 요즘 호텔 사정도 안 좋은데 나쁜 소문까지 겹쳐서 호텔 분위기가 말이 아니야. 더구나 이런 틈을 타서 호텔을 싼 값에 인수하려는 사람까지 있대.
직원 2: 이미 소문이 퍼질 대로 퍼져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야.

24.1
1) 이거 왜 안 돌아가지? 고장인지 한번 봐 주세요.
새로 산 기계인데 벌써 고장이 날 리가 있겠어?
2) 초등 학교 친구가 학교 다닐 때 나를 괴롭혀 놓고 기억을 못하더라.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 기억이 날 리가 없지.
3) 영은이가 시간을 몰라서 어제 참석을 못했대요.
제가 세 번이나 확인했는데 몰랐을 리가 없어요.
4) 친구분에게 사기를 당한 겁니다.
아니에요. 그 친구가 나를 속일 리가 없어요.
5) 여기에 둔 보고서 혹시 치우셨어요?
잘 찾아 보세요. 방금 제가 봤는데 없을 리가 있겠어요?

24.2
1) 새로 오신 부장님은 사장님 조카라면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말조심해.
2) 전문가라면서 그런 실수를 하다니.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그럴 수도 있지.
3) 이 어려움에서 어떻게 벗어나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4) 서류를 여기 두었는데 도대체 어디 갔지?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바로 옆에 있는 걸 못 찾아?
5) 이거 빨리 끄내야 하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부터 먹자.

24.3
1) 사장님이 아마 지금쯤은 화가 풀리셨을 거예요.
상할 대로 상한 기분이 몇 시간 만에 풀리겠어요?
2) 두 사람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어요?
두 사람 사이에 틈이 벌어질 대로 벌어져서 화해하기 힘들겠어.
3) 오늘은 되도록 부장님 신경을 건드리지 마세요.
맞아요. 요즘 신경이 날카로워질 대로 날카로워지신 것 같아요.
4) 정상을 코앞에 두고 포기하겠다는 거야?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낫겠어요. 모두들 지칠 대로 지쳤어.
5) 집이 꽤 오래된 것 같아요.
100년 전에 지은 집이라서 낡을 대로 낡았어요.

24.4
1) 뉴스 들었어?
시국이 어지러운 틈을 타서 좀도둑이 극성을 부린다는 뉴스 말이야?
2) 아이들이 복도에서 벌을 서고 있던데 왜 그런 거예요?
선생님이 잠깜 나가신 틈을 타서 아이들이 싸웠다나 봐요.
3) 어제 시합 후반전에 박상식 선수가 왜 안 나왔지?
전반전 때 심판이 안 보는 틈을 타서 반칙을 하다가 퇴장당했잖아.
4) 군인들이 왜 이렇게 거리를 지키고 있지요?
사회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폭동이 일어날까 봐 그렇대요.
5) 이 강연 너무 지루하네.
잠깐 쉬는 틈을 타서 나가자.

한국어 숙제 5급 23과

나보고 꾀병을 부리란 말이야?

이성재: 오늘은 정말 꼼짝도 하기 싫은데 회사 등산 대회라고 나오라고 하네.
고현석: 정 가고 싶지 않으면 가지 마.
이성재: 어떻게 아무 이유 없이 못 간다고 그래?
고현석: 그럼 아프다고 핑계를 대. 억지로 가는 것보다는 그게 나아.
이성재: 나보고 꾀병을 부리란 말이야?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갑자기 아떻게 아프다고 그래?
고현석: 식중독에 걸렸다든지 맹장이 터졌다든지 하면 되잖아.
이성재: 그렇게 말한다고 내 말을 믿어 주지도 않겠지만 또 그렇게까지 치사하게 굴고 싶지도 않아.
고현석: 잘 생각했어. 어차피 집에 있어도 마음이 편치 않을 거야.


23.1
1) 여기 있던 책 혹시 못 보셨어요?
아까 어떤 사람이 자기 거라고 가져가던데요.
2) 누가 창문을 열어 놓았어요?
지수가 덥다고 창문을 열어 놓았어요.
3) 이건 내가 수미한테 선물한 귀걸이인데 왜 네가 갖고 있니?
수미가 자기는 이런 거 안 한다고 저더러 가지래요.
4) 어제는 왜 늦었어?
친구가 첫월급 받았다고 한턱내는데 빠져 나올 수가 있어야죠.
5) 이게 웬 거예요?
윤주가 그동안 신세를 많이 졌다고 놓고 간 거예요.

23.2
1) 영선이가 어제 엄마한테 대들었대.
늘 막내라고 봐주니까 버릇이 없어.
2) 그 영화는 별로 재미도 없던데 상을 휩쓸었더라.
재미보다는 독창성과 작품성이 있다고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
3) 취직도 했으니까 이제는 결혼할 차례구나.
취직했다고 결혼해요? 상대가 있어야 하지요.
4) 건강 식품이라서 먹었는데 부작용인지 몸에 두드러기가 나요.
몸에 좋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어떻게 해요?
5) 오늘 학교에서 왜 야단을 맞았니?
수업 시간에 졸았다고 야단을 맞았어요.

23.3
1) 아이가 잘못했으면 조용히 타이르시지 왜 그렇게 화를 내세요?
자꾸 귀찮게 구니까 화가 나서 그랬어요.
2) 용기가 안 나는데 어떻게 말을 하지?
그럴수록 바보같이 굴지 말고 남자답게 굴어.
3) 민재가 하루 종일 말도 안 하고 좀 이상하네.
하도 한심하게 굴어서 제가 한마디 했거든요.
4) 정애 씨 같은 미인이 남자 친구가 없다니 믿어지지가 않아.
너무 차갑게 구니까 그렇지.
5) 이거 너무 비싸네. 더 싼 거 없나?
아빠, 그렇게 인색하게 굴지 말고 사 주세요.

Friday, December 18, 2009

한국어 숙제 5급 22과

오늘 솔직히 몇 번쯤 거짓말을 했을까?

옳은 것과 그른 것의 경계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간혹 있다. 진실은 옳은 것이고 거짓은 그르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지만 우리 자신도 불가피하게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부정 할 수 없다.

자신의 병명을 늙으신 어머니에게 숨기는 것을 거짓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탓할 수는 없으리라.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를 외국으로 출장 가셨다고 말해야 하는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장 발장은 주교의 거짓말 덕분에 오히려 죄를 짓지 않게 되었고,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마지막 잎새'에서는 죽어 가던 주인공이 희망을 주는 거짓말 덕분에 마침내 삶의 용기를 되찾는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속기 일쑤이고 속이기 일쑤인 이 사회에서 자기 자신은 속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남을 속일 수는 있지만 스스로를 속일 수는 없는 법이다. 누구를 위한 거짓말이고 왜 거짓말을 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양심은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늘 하루 동안 솔직히 몇 번쯤 거짓말을 했을까? "선약이 있는데요.", "길이 막혀서.......", "사정이 있어서......." 이런 말 중에서 혹시라도 뻔한 거짓말이나 스스로를 속이는 거짓말을 별생각 없이 한 적은 없을까?


22.1
1) 이 화분 얼마 전까지 괜찮더니 왜 이렇게 된 거예요?
물도 주고 신경을 쓰는데도 점점 시들어 가네요.
2) 그 의사가 이번에 아주 유명해졌다면서요?
다 죽어 가는 사람을 살려 냈답니다.
3) 가을 들판이 참 보기 좋지요.
네, 곡식과 과일들이 잘 익어 가는 걸 보니까 왠지 뿌듯하네요.
4) 아이가 누굴 닮았어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점점 자기 아빠를 닮아 가요.
5) 우리 부부는 성격이 달라서 그런지 의견 충돌이 잦은 편이에요.
서로 맞춰 가야죠.

22.2
1) 21세기에는 선진국으로의 진입이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발전해 온 속도로 볼 때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2) 어제 일어난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어제처럼 어처구니없는 일은 처음 겪었어요.
3) 이제 와서 말해 버린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잖아.
지금까지는 숨겨 왔지만 더 이상은 어려울 것 같아요.
4) 아무래도 휴학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왜 갑자기 약한 소리를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잘해 왔잖아요.
5) 선생님께서는 수년간 동양화를 그리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네, 40년간 동양화만 그려 왔어요.

22.3
1) 제가 보기에는 성격이 차분하시고 꼼꼼하실 것 같아요.
외모는 그래 보여도 뭔가 빠뜨리거나 잃어버리기 일쑤인걸요.
2) 아랫사람이 잘못했으면 야단도 치고 주의도 주고 그러세요.
요즘 젊은 사원들은 조금만 마음에 안 맞아도 그만두기 일쑤라서 조심스러워요.
3) 이제부터 잘할 테니까 한 번만 봐주세요.
툭하면 지각하기 일쑤이고 결근하기 일쑤인 사람은 필요 없어요.
4) 차가 왜 이래?
고물이 돼서 시동도 안 걸리기 일쑤야.
5) 와, 한국말 정말 잘하시네요.
아니에요, 조사를 빼거나 틀리기 일쑤예요.

한국어 숙제 5급 21과

캐릭터는 단지 보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요즘 어디를 가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캐릭터. 유명 캐릭터가 붙어 있는 문구 용품이나 소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캐릭터의 인기는 더욱 높다. 인터넷상에서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해 주는 회사도 있다. 캐릭터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리라고 예상되는데....... 다음은 캐릭터 서비스 업체 대표와의 인터뷰이다.

기자: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캐릭터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지나요?
대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몇 시간씩 자판을 두드려 대는 네티즌들에게 캐릭터는 아주 큰 의미를 가지죠. 그들에게는 인기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과 화제의 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살아 있는 생명체가 아닌데도 이렇게 관심을 끄는 이유가 뭘까요?
대표: 컴퓨터와 더불어 자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캐릭터를 친구처럼 여기기도 하고 또한 자신을 표현하는 대상으로도 삼고 있기 때문이죠.
기자: 이 사이트에서는 유명 캐릭터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도 가질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대표: 자신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의 캐릭터든지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는 단지 보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걸 통해 상대방과 대화를 주고받는 매개체 열할을 하기도 합니다.


21.1
1) 그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나요?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2) 이번 일을 겪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절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습니다.
3) 큰 상을 받으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 상을 받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4) 너무나 어이없이 시합에 지고 말았네요.
글쎄 말입니다. 이렇게 큰 점수 차로 지리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5) 강우량이 늘면서 피해 지역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의 피해가 이렇게 크리라고 짐작도 못했습니다.

21.2
1) 얼굴에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어젯밤에 잘 못 잤어요?
네, 옆집 강아지가 밤새 짖어 대는 바람에 한잠도 못 잤어요.
2) 웬 반찬거리를 이렇게 많이 사셨어요?
아이들이 한창 클 때라서 얼마나 먹어 대는지 몰라요.
3) 미정 씨, 치마 입으니까 정말 여자답고 예쁘네요.
자꾸 놀려 대시면 다시는 치마 안 입을 거예요.
4) 아니, 밖이 왜 이렇게 시끄러운 거예요?
교통이 막히니까 짜증 난 운전자들이 경적을 눌러 대는 거예요.
5) 방청객들이 가수의 노래를 가만히 앉아서만 듣는 게 아니네요.
요즘 방청객들은 같이 몸을 흔들어 대고 소리를 지릅니다.

21.3
1) 왜 먼저 사과하신 거예요?
제가 잘못한 게 아닌가 싶어서 먼저 사과했어요.
2) 웬 음식을 이렇게 많이 하셨어요?
모자랄까 싶어서 넉넉히 한다는 게 너무 많이 했나 봐요.
3) 요즘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끊이지 않아요.
글쎄 말이에요. 이러다가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될까 싶어요.
4) 왜 아직도 연락이 없죠?
저도 전화가 고장인가 싶어서 수화기를 들어 봤어요.
5) 아직도 가방을 못 찾았어요?
네, 혹시 다른 사람이 가방을 잘못 가져가지 않았나 싶어요.

Sunday, December 13, 2009

한국어 숙제 5급 20과

만화 영화는 세대를 불문하고

남자 1: 우리 큰애가 만화에 푹 빠져 살아서 뭐라고 했더니 나름대로 '만화 예찬론'을 펴는데, 내가 말문이 다 막히던데.
남자 2: 들으나마나 한 소리 아니야? 뭐 흥미롭다느니 상상력을 키워 준다느니 하는.
남자 1: 그거야 다 아는 얘기고, 만화가 회화, 사진, 컴퓨터 그래픽하고 합쳐져서 애니메이선이 되고, 그래서 영상 문화의 뿌리가 된다는데.
남자 2: 뭐가 그렇게 엄청나? 앞으로 만화 보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 되겠네.
남자 1: 글쎄 말이야. 우리 어릴 때만 해도 만화 하면 불량 만화라는 말부터 떠올랐잖아? 물론 좋은 만화도 있었지만.
남자 2: 그랬지.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거라는 인식도 있었고. 어른들이야 신문에 실리는 네 칸짜리 시사 만화나 봤지.
남자 1: 우리 애 말로는 요즘 만화 영화는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대중 예술로까지 대우를 받는다던데.

20.1
1) 소리를 질렀으면 사람들이 소매치기를 잡아 주었을지도 모르는데.......
요즘 같은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소리지르나마나였을 거예요.
2) 그 사람 얘기를 끝까지 들었어야 하는 거 아닐까?
들으나마나 한 이야기를 뭐 하려고 들어?
3) 개선할 점이 있으면 사장님께 건의를 하도록 합시다.
건의하나마나 저희들 의견은 하나도 반영이 안 돼요.
4) 자기 일은 자기가 하도록 시켜야지요.
잔소리하나마나 우리 아이들은 그때뿐이에요.
5) 김밥 한 줄이면 되지 않을까요?
한창 먹을 나이인데 김밥 한 줄쯤은 먹으나마나예요.

20.2
1)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조금 도와 드린 것을 가지고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2) 이 옷을 손수 만드셨다고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겨우 이런 거 가지고 칭찬을 들으니 부끄럽네요.
3) 태수는 오지 말라는데도 끝까지 오겠다는군요.
열의가 넘쳐서 그런 것 가지고 나무랄 수는 없죠, 뭐.
4) 유미 씨는 말은 잘하는데 발음이 아무래도.......
발음을 가지고 흠을 잡자면 끝이 없을 것 같아요.
5) 과장님, 아이가 많이 다쳤다면서요?
아니에요. 조금 다친 것을 가지고 집사람이 소란을 피운 거예요.

20.3
1) 분리 수거를 하면 쓰레기를 많이 줄일 수 있을까요?
우리 동네만 해도 쓰레기가 많이 줄었어요.
2) 요즘 경기가 안 좋으니까 사회 분위기가 이상해요.
이번 달만 해도 살인 사건이 세 건이나 일어났잖아요.
3) 한국말은 단어가 너무 어려워요.
그렇죠? 형용사만 해도 비슷비슷한 단어가 왜 그리 많은지........
4) 명절 때 온 가족이 다 모이세요?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만 해도 온 가족이 모였었는데 요즘은 아니에요.
5) 요즘 청소년들 키가 정말 크죠?
그럼요, 우리 아들만 해도 열 다섯 살인데 벌써 제 키만한걸요.

Saturday, December 12, 2009

한국어 숙제 5급 19과

30년 전에 비해 지금의 광고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지난주 프레스 센터에서 열렸던 '한국 광고 30년전'은 70년대부터 현재까지 텔레비전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 실렸던 광고들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텔레비전 광고가 30년 전에 비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내 옆에 있던 중년의 관람객은 이전의 광고를 보면서 옛 추억에 젖은 듯했다. 그러나 내게 예전의 광고는 사진이나 영상 기술이 뒤떨어져 어색하고 촌스럽게 느껴젔다. 화면의 움직임이 별로 없거나 느릴 뿐만 아니라 광고 방식도 모델이 상품을 들고 나와 직접 설명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에 비해 요즘 광고에는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고자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등장한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빠르고 입체적인 화면, 감각적인 영상과 인상적인 문구 등으로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커진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가능해진 일일 것이다.

그러나 광고 기술이 발달할수록 과대 광고도 그만큼 늘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광고가 쏟아져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지금,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비판적으로 광고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 할 듯하다.


19.1
1) 요즘 아드님이 공부하기로 굳게 결심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도 이번엔 마음을 잡은 듯해요.
2) 왜 그렇게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고 계세요?
은주 씨가 통 안 보이는데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는 듯해서요.
3) 수술은 잘 된 거겠지요?
글쎄, 환자 상태가 워낙 나빠서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을 듯해요.
4) 홍식이는 밤마다 어딜 가는 거야?
잘 모르겠지만 뭔가 배우러 다니는 듯해요.
5) 내일 이 기사가 나가면 반응들이 어떨까요?
워낙 특종이라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날 듯해요.

19.2
1) 협상이 잘 이루어질까요?
어제 분위기로는 성사가 안 될 듯한 분위기이던데 잘 모르겠어요.
2) 고장난 녹음기는 고치셨어요?
고쳐지는 듯하더니 도로 마찬가지가 돼 버렸어요.
3) 지난번에 선본 사람과 잘 되고 있는지 따님한테 물어 보셨어요?
아니에요, 잘 되어 가는 듯해서 물어 보지 않았어요.
4) 그렇게 수다스럽던 사람이 요즘은 왜 이렇게 조용하지?
분명히 무슨 일이 생긴 듯한데 말을 안 하니 알 수가 없네요.
5) 신경통 때문에 고생하시더니 좀 어떠세요?
증세가 좀 가라앉는 듯 하더니 다시 심해졌어요.

19.3
1) 어떻게 오셨습니까?
사장님을 좀 뵙고자 하는데 안에 계신가요?
2) 이번 기념 사업회의 설립 동기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돌아가신 박사님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3) 이번 설문 조사는 어떤 겁니까?
외국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식 구조를 알아보고자 하는 거예요.
4) 그 모임을 만든 특별한 취지가 있습니까?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5) 이 문화 회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주민들의 취미나 여가 생활을 돕고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9.4
1) 그 나라는 천연 자원이 많이 나나요?
석유를 비롯해서 철, 금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2) 고 박사님 집안은 가족이 모두 의사라면서요?
네, 할아버지를 비롯해서 아버지, 어머니, 형님, 모두 의사랍니다.
3) 이 공장에서 생상되는 제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기계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4) 이번 대회에 몇 개국이 참가하는지 아세요?
지난 대회 우승국인 한국을 비롯해서 총 24개국이 출전합니다.
5) 도난당한 물건이 많은가요?
현금을 비롯해서 보석이며 신용 카드까지 몽땅 도둑맞았어요.

Sunday, December 6, 2009

한국어 숙제 5급 18과

집이 생각보다 낡아서

강지연 씨는 하숙을 하다가 친구와 같이 살 집을 얻었다. 2주 후에 짐을 옮길 예정인데 집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여기저기 손을 봐야 한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강지연: 집이 생각보다 낡아서 그냥 들어갈 순 없겠어.
친구: 우선 도배부터 해야지. 바닥은 그런 대로 쓸 만한 것 같고.
강지연: 벽지 바르는 거보다 우리가 직접 페인트 사다가 칠하면 어때? 돈도 절약할 겸.
친구: 난 칠할 자신도 없지만 분위기도 벽지가 고급스럽지 않아?
강지연: 페인트도 칠하기 나름이야. 아주 비싼 벽지만은 못하겠지만 색깔만 잘 고르면 오히려 깨끗한 맛이 있어.
친구: 그래 한번 해 보자. 씽크대랑 문에도 손때가 많이 묻었던데 칠하는 김에 칠하면 되겠다.
강지연: 그리고 화장실 수도꼭지가 망가졌더라. 전기 스위치도 갈아야 할 것 같고.
친구: 이러다가 집을 통째로 뜯어고치게 되는 거 아냐?


18.1
1) 싸구려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걸어 놓으니까 멋지네요.
싼 거라도 장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2) 손님 열 명 초대해서 상을 차리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재료 나름이죠.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죠.
3) 뭐니 뭐니 해도 가정 교육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맞아요. 아이들은 부모가 키우기 나름이에요.
4) 한국 남자들은 권위적이고 보수적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제가 보기엔 사람 나름이에요.
5) 돼지고기는 냄새가 나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돼지고기도 요리하기 나름이에요.

18.2
1) 아버지, 침대가 생각보다 편하시죠?
편하긴 한데 그래도 난 온돌만 못한 것 같구나.
2) 지금은 대우가 별로 좋지 않더라도 좀 있다 보면 나아질 거예요.
별말씀을요. 이만 못한 데서도 일했었어요.
3) 이 옷도 우아하고 품위가 있어 보이는데.
그래? 내가 보기엔 아까 입었던 것만 못한걸.
4) 이제 취직해서 돈도 벌고 좋겠네요.
그래도 학교 다닐 때만 못해요.
5) 그 사람은 아직도 철이 안 들었나 봐요.
글쎄 말이에요. 어떤 때는 어린애만 못해요.

18.3
1) 어제 도둑이 뭘 가지고 갔대요?
도둑이 들어와서 금고째 가지고 갔대요.
2) 어제 태풍은 굉장했지요?
신문을 보니까 태풍 때문에 나무가 뿌리째 뽑혔더군요.
3) 껍질을 안 깎고 그냥 먹어도 돼요?
네, 이건 농약을 안 뿌리고 키운 거니까 껍질째 먹어도 돼요.
4) 이 생선을 그대로 먹어요?
네, 이 생선은 작아서 뼈째 먹어도 괜찮아요.
5) 삼계탕을 끓일 때 닭은 어떻게 잘라야 하나요?
삼계탕은 닭을 통째 끓이는 거예요.

한국어 숙제 5급 17과

좀 쉬려고 했더니 쉬기는 다 틀렸군.

부인: 봄도 되고 했는데 집안 분위기도 바꿀 겸 가구도 옮길 겸 대청소를 하면 어떨까요?
남편: 왜 또 일거리를 만들고 그래? 그리고 날마다 청소하는데 무슨 대청소가 필요해?
부인: 보이는 데만 쓸고 닦지 구석구석 먼지투성이에요. 침대하고 화장대는 서로 바꿔 놓고 거실의 장식장은 버리면 어떨까요?
남편: 장삭장은 비싼 거라면서? 아이들 방에 갖다 놓고 쓰지. 그런데 왜 갑자기 가구 위치를 바꾸자는 거야?
부인: 어제 침대 밑에 떨어진 거 꺼내려고 하는데 과자 부스러기며 휴지며, 그 밑이 어찌나 지저분하던지. 청소하는 김에 가구 위치도 바꾸면 기분 전환도 되잖아요.
남편: 모처럼 휴일이라 좀 쉬려고 했더니 쉬기는 다 틀렸군.


17.1
1) 어떻게 만들었더라? 저, 잘 모르겠는데요.
선희 씨가 직접 만든 거라면서요?
2) 정우하고 결혼 날짜 잡았다.
정우랑은 아무 사이도 아니라면서?
3) 저도 한 잔 주세요.
술 못 마신다면서요?
4) 이 옷 예쁘다. 이거 사야겠다.
돈 없다면서 또 옷을 사?
5) 막상 외국인을 대하니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
영어 잘한다면서 왜 한 마디도 못했어요?

17.2
1) 지혁 씨 딸이 그렇게 똑똑하다면서요?
네, 5살짜리가 어찌나 똑똑하던지 정말 놀랐어요.
2) 그 영화가 그렇게 슬프던가요?
네, 어찌나 울었던지 눈이 다 부었어요.
3) 강연은 들을 만했어요?
웬걸요, 강사가 어찌나 말을 못 하던지 모두들 지루해했어요.
4) 참는 김에 좀 더 참지 그랬어요?
어제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참을 수가 있어야지요.
5) 갑자기 '펑' 소리가 나서 놀랐겠어요.
네, 어찌나 놀랐던지 신발도 못 신고 뛰어 나왔어요.

17.3
1) 교수님이 논문을 다시 손보라고 했다면서?
응, 그래서 이번 학기에 졸업하기는 틀린 것 같아.
2) 왜 이렇게 시끄럽지?
밖에서 싸우나 봐. 잠자기는 다 틀렸네.
3) 아무도 모르게 하려고 했는데 어쩌죠?
그 사람이 눈치를 채 버렸으니 비밀로 하기는 다 틀렸네요.
4) 모처럼 맛있는 거 먹으러 왔는데, 쉬는 날이라니.......
맛있는 거 먹기는 틀렸네.
5) 오늘은 몇 시쯤 끝날까요?
할 일이 이렇게 밀렸으니 오늘도 집에 일찍 가기는 틀렸네요.

Friday, December 4, 2009

한국어 숙제 5급 16과

막상 음식을 만들려니까

캐롤: 음, 이게 무슨 냄새예요? 고소한 냄새가 바깥에까지 나요.
경숙: 마침 잘 왔어요. 비빔밥을 만드는 중인데 나물은 다 해 놨고 이제 고기만 볶으면 되니까 같이 먹어요.
캐롤: 이 재료들을 모두 따로따로 하는 거예요? 저는 한꺼번에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경숙: 나물은 나물대로 고기는 고기대로 익는 시간도 다르고 맛이나 색깔도 다르니까 섞어서 하면 안 돼요.
캐롤: 한국 음식은 손이 많이 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요리해 보니까 간 맞추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경숙: 저도 결혼 초기에는 힘들게 요리하고도 식구들한테서 맛있다는 소리 한 번 못 들었어요. 캐롤 씨는 결혼도 안 하셨는데 요리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캐롤: 제가 이래봬도 대학에서 식품 영양학을 전공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음식을 만들려니까 배운 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16.1
1) 차에 자리가 모자랄 것 같은데 어떻게 하죠?
우리는 우리대로 갈 테니까 여자들만 이 차로 가는 게 어때요?
2) 난 부드러운 빵이 훨씬 맛있는데.......
딱딱한 빵은 딱딱한 빵대로 맛있잖아.
3) 집을 팔고 별장을 산 거래요?
아니래요. 집은 집대로 두고 별장은 또 산 거래요.
4) 저한테 긴 머리가 어울려요? 짧은 머리가 어울려요?
긴 머리는 긴 머리대로 짧은 머리는 짧은 머리대로 어울려요.
5) 이 서류들은 어떻게 정리할까요?
작년 서류는 작년 서류대로 금년 서류는 금년 서류대로 정리해 주세요.

16.2
1) 시집살이가 왜 힘들다는 거예요?
알고도 모르는 척,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못 들은 척해야 하니까요.
2) 살 뺄 때 먹고 싶은 거 참는 게 제일 힘들어요.
고생하지 않고도 쉽게 살을 빼는 방법을 가르쳐 줄까?
3) 일본과 한국은 어떤 사이입니까?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던데요.
4) 기분이 별로 안 좋아 보이시네요.
도와주고도 고맙다는 말은 커녕 핀잔만 들었어요.
5) 마사코 씨를 여기서 만날 줄 정말 몰랐어요.
넓고도 좁은 세상이라잖아요.

16.3
1) 그 사람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던데.
아니야, 막상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까 굉장히 너그럽고 부드러운 사람이더라.
2) 새로 온 학생은 실력이 어때요?
꽤 잘하더라고요. 가르칠 게 별로 없겠던데요.
3) 안녕하십니까? 여기 웬일이세요?
누구시더라? 아, 제일 무역 조 과장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4) 영수 씨는 너무나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해.
맞아. 지난번에도 보니까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더라.
5) 아까 하시던 얘기 계속 하시죠.
아 참, 그런데 내가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Sunday, November 22, 2009

한국어 숙제 5급 15과

흰옷이랑 색깔 옷은 따로 빨아야지

언니: 어제 널어 놓은 빨래 아직 안 걷었지? 내가 걷어 올게.
(조금 후에)
언니: 이 셔츠 원래 흰색이얐는데 왜 이렇게 됐지? 얼룩도 그대로 있고.......
동생: 빨간 셔츠랑 함께 빨았더니 물이 들었나 봐. 그래도 별로 눈에 안 띄지 않아?
언니: 흰옷이랑 색깔 옷은 따로 빨아야지 안 그러면 옷 다 망쳐.
동생: 그런 걸 알았어야지. 난 그냥 세탁기에 넣고 한꺼번에 돌렸지.
언니: 넌 무슨 빨래를 그렇게 하니? 가려서 빠는 건 물론이고, 부분적으로 뭐가 묻었을 때는 바로 손으로 빨아야 묻은 게 쉽게 빠지지. 그냥 두었다가 빠니까 게탁기에 돌려도 잘 안 빠지는 거야. 그리고 난 때나 얼룩이 완전히 빠지지 않으면 빠질 때까지 여러번 빨아.
동생: 아무튼 언니가 너무 깔끔해. 바빠서 밥도 제때 못 먹는 마당에 어떻게 빨래까지 일일이 가려서 해?


15.1
1) 어제는 찌개가 맛있더니 오늘은 왜 이렇게 짜?
싱거운 거 같아서 소금을 조금 더 넣었더니 짜네.
2) 아저씨들이 이삿짐 옮기다가 액자를 깼어요.
주의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더니 함부로 다루었나 보군요.
3) 박 교수님이 왜 저렇게 화가 나신 거야?
교수님이 조금 늦게 들어갔더니 학생들이 가 버렸대요.
4) 왜 그렇게 떨어요?
안 추운 줄 알고 내복을 입지 않았더니 춥네요.
5) 옆방 사람들한테 조용히 하라고 했대요?
경수가 조용히 하라고 말했더니 화를 내더래요.

15.2
1) 불고기 만들 줄 아시죠? 좀 만들어 줄래요?
만들 줄은 아는데 재료가 있어야지요.
2) 그 동안 왜 연락하지 않았어요?
연락처를 알아야지요.
3) 이번 일을 좀 더 잘 처리할 수도 있었을 텐데.......
내가 언제 이런 일을 당해 봤어야지.
4) 전문가라고 하더니 빨리 안 고치고 뭐 해요?
부품이 하도 많아서 뭐가 뭔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5) 시험이 어렵지 않았다던데 왜 못 봤어요?
공부를 했어야지요.

15.3
1) 과장님은 이번 야유회에 못 가시겠죠?
아버님이 쓰러지신 마당에 야유회 갈 정신이 있으시겠어요?
2) 그 가게에선 깎아 달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하던데요.
물건이 없어서 못 파는 마당에 당연히 안 깎아 주죠.
3) 무슨 변명이라도 해 보세요.
이 마당에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4) 그 사람은 참 이기적인 것 같아요.
맞아요.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마당에 자기 걱정만 하던데요.
5) 왜 그 계획안을 실행하지 않아요?
지난번 일도 해결되지 않은 마당에 새로운 일을 어떻게 시작해요?

Saturday, November 21, 2009

한국어 숙제 5급 14과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살 거야?

친구 1: 너는 직장 안 구하고 계속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살 거야?
친구 2: 굳이 직장 구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시간 자유롭지, 보수 웬만하지, 얼마나 좋아? 왜 나더러 다들 이상하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
친구 1: 요즘은 또 뭐 하는데? 얼마 전까지 번역 일이랑 과외 아르바이트하더니 더 많아진 거야?
친구 2: 엊그제부터 게임 모니터 일 시작했어. 새 게임 나오면 해 보고 나서 평가하는 건데 되게 신 나고 재미있어.
친구 1: 너 자유롭다고 그러지만 나보다 더 바쁘게 사는 거 같아. 일 몰릴 때는 정신없잖아.
친구 2: 시간이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지. 또 일 년에 두세 달씩 내 맘대로 놀잖아. 나한텐 이런 게 딱 맞아.


14.1
1) 내가 가서 사 가지고 올 테니까 좀 기다려요.
그러지 말고 아이들더러 갔다 오라고 그래요.
2) 부장님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뭐라고 하세요?
글쎄요, 저더러는 심각한 건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3)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어?
김 대리가 나더러 이 일을 다 하라잖아.
4) 진희가 자기는 죽어도 하기 싫대.
진희더러 고집 좀 그만 부리라고 해.
5) 그 서류 좀 갖고 이리 와 볼래요? 커피도 한 잔 타 갖고요.
지금 누구더러 하시는 말씀이세요?

14.2
1) 동욱이가 얼마나 효자인지 몰라요.
어릴 땐 철부지이더니 이제 철이 들었나 봐요.
2) 준수는 내일이 시험이라서 밤을 새운다나 봐.
평소에 놀더니 시험 때 고생하는군.
3) 그 계산기 좀 빌려 줄래?
아까는 필요 없다고 하더니 왜 빌려 달라고 그래?
4) 아야, 왜 갑자기 배가 아프지?
급하게 먹더니 체한 거 아니야?
5) 두 나라 정부의 노력 덕분에 분쟁이 잘 해결됐대요.
문제가 커질 것 같더니 잘 해결됐군요.

14.3
1) 이건 물세탁을 하면 안 되는 건가?
천연 섬유냐 합성 섬유냐에 따라 세탁법이 다르잖아.
2) 이 영화는 얼마 동안 상영될까?
관객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결정되겠지.
3) 어제 요리 프로에 소개된 대로 스파게티를 만들어 봤는데 맛이 어때요?
음,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이렇게 맛이 달라지는군요.
4) 같은 크기인데도 그 방이 제 방보다 더 커 보여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요.
5) 지금 꼭 결정해야 돼?
그럼, 네가 가느냐 안 가느냐에 따라 계획이 바뀌거든.

Thursday, November 19, 2009

한국어 숙제 5급 13과

이만한 데가 또 어디 있겠어?

박 대리: 잘 디니던 회사를 왜 갑자기 그만두려는 거야?
한 대리: 갑자기가 아니야. 이제 도저히 더 이상은 못 다니겠어. 회사 생활이 견디기 힘들 때가 많아.
박 대리: 그래도 우리 회사는 대우도 괜찮고 시간도 자유로운 편이잖아. 이만한 데가 또 어디 있겠어?
한 대리: 이렇게 직장 생활을 하느니 차라리 작은 가게라도 차려서 내 손으로 작접 해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래.
박 대리: 요즘 같은 불경기에 무슨 장사가 되겠어? 무슨 경험이라도 있다면 몰라도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을 거야.
한 대리: 편하고 쉬운 일을 하려는 게 아니고 나한테 맞는 일을 하려는 것뿐이야. 비록 남 보기에는 하찮아 보일지라도 말이야.


13.1
1) 이 책이 그렇게 형편없어?
이런 책을 읽느니 차라리 낮잠이나 자는 편이 낫겠다.
2) 뇌물 수수 비리에 관련된 정치가가 재판을 앞두고 자살을 기도했대요.
진실이 밝혀져서 창피를 당하느니 죽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겠죠.
3) 남편한테 집안일을 도와 달라고 하지 그래요?
제 남편이 얼마나 느림보인데요. 남편한테 시키느니 차라리 내가 하지요.
4) 이번 선거에서 1번 후보를 찍을까 하는데.......
기호 1번을 찍느니 안 찍고 말겠어요.
5) 그 그림을 왜 안 걸어 놓았어요?
그런 걸 거느니 차라리 내가 그려서 거는 게 낫겠어요.

13.2
1) 이 고추장도 마저 넣지 그래요?
다 넣으면 매울걸요. 매운 걸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2) 1개월 안에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하도록 해 주세요.
외국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어려울 거예요.
3) 나는 참석하지 못해도 너는 꼭 가라.
네가 같이 간다면 몰라도 나도 별로 가고 싶지 않아.
4) 박사님이 잠깐 혼동하신 모양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몰라도 어떻게 그런 걸 틀릴 수가 있어요?
5) 선물을 못 사 왔어요.
부탁을 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은주가 섭섭해하겠는걸.

13.3
1) 왜 우리만 고지식한 방법으로 하는 거예요?
남들은 편법을 쓸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2)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정말 아깝게 졌습니다.
비록 게임은 졌을지라도 경기 내용은 훌륭했습니다.
3) 이 반지를 이토록 아끼는 이유가 뭐야?
값은 얼마 되지 않을지라도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가 있는 물건이야.
4) 민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언제나 당당해 보여요.
당장 죽을지라도 자기 뜻을 굽히지 않을 사람이에요.
5) 한국의 교육열이 이렇게 높은 이유가 뭘까요?
비록 자기는 배우지 못했을지라도 자식들은 꼭 가르치고 말겠다는 부모들의 마음 때문이죠.

Tuesday, November 10, 2009

나의 성격 (편집 후)

(지금 계시는 한국어 선생님이 잘 편집해 주시네! ^^)

성격이란 것은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을 다 아는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나의 성격에 대해서 느낄 수도 있는 것 같다. 머리 회전이 빠를 때도 있지만 말이 별로 없는 편이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중에서 나는 장남이고 여동생이 여덟 명 있다. 그래서 그런지 태어났을 때부터 '좋은 말이 아니면 아무말도 하지 말라' 같은 말을 많이 들었다. 동생이 많은데도 혼자 가만히 있는 데 익숙해졌다. 내성적인 성격을 타고났는지 환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까지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인데 다른 사람과 이야기해야 할 때는 조금 소극적인 편이다. 마음을 더 잘 표현 하고 싶은 생각파 함께 느리게라도 좋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성격이다.

나의 기분은 잠, 음식에 많이 의존한다. 몸이 기계이고 마음이 이 기계의 부분이다. 보통 나는 차분하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지만 다리가 좋으면 결국 끝까지 건넌다. 안 좋은 다리 탓에 죽고 싶지 않고 생각없이 실수하는 것이 싫다.

우리 아버지와 같이 독특한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아버지는 윈드서핑과 매사냥. 나는 비보이와 한국어. 우리 둘다 철학에 관심이 있는데 생각이 다르다.


(편집 전:)

과연 성격이란 것이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도 다 아는 나는 다른 사람들과 나의 성격에 대해서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 것 같다. 머리 회전이 빠를 때인데도 말이 별로 없는 편이기 때문이다.

우 리 가족에서 나는 장남이고 여동생이 여덟 명 있다. 그래서 그런지 태어났을 때부터 '좋은 말이 없으면 아무말도 안 해라' 같은 말을 많이 들었다. 동생이 많은데도 혼자 가만히 있는 걸 잘 익숙해졌다. 타고난 내성적인 사람인지 환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까지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인데 다른 사람과 이야기해야 할 일은 조금 소극적이다. 더 잘 마음을 표현 하고 싶은 반면에 천천히라도 좋은 친구들과 진해질 수도 있다.

나의 기분은 잠에, 음식에 의존하는 거다. 몸이 기계이고 마음이 이 기계의 부분이다. 보통 나는 차분하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지만 다리가 좋으면 마침내 건넌다. 안 좋은 다리의 탓에 죽고 싶지 않고 생각없이 실수하는 것이 싫다.

우리 아버지와 같이 독특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아버지는 윈드서핑과 매사냥. 나는 비보이와 한국어. 우리 둘이 철학에 관심이 있는데 생각이 다르다.

Saturday, October 10, 2009

한국어 숙제 5급 12과

직업의 가짓수는 과연 몇이나 되나 하고

이 세상에 있는 직업의 가짓수는 과연 몇이나 되나 하고 세어 본 적이 있습니까? 만원 버스와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 길거리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날마다 어디로 출근하는 걸까요?

K씨의 직업은 미용사다. 사람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게 아니라 강아지의 털을 만지는 이른바 애완견 미용사다. K씨는 명문대를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너무 귀여워하다 보니 이 일을 하게 되었다는데....... 털을 예쁘게 깎고 다듬어서 모양을 내고 주인이 원하는 색으로 염색을 해 준다. 거기에다가 예쁜 옷까지 입혀 주고 나면 작업 끝. K씨는 앞으로 전망도 밝은 편이고 여자가 하기에도 딱 알맞은 직업이라고 추천한다.

그런가 하면 P씨는 술 전문가. 새로운 술이 개발되기까지 수없이 맛과 향을 보고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의 혀와 코는 보통 사람 같으면 느낄 수 없는 맛의 미묘한 차이나 특징을 날카롭게 지적해 낸다. 7년째 이 일을 하고 있는 P씨는 이제 술집에 가면 냄새만으로도 어느 회사의 무슨 술인지 알 정도다.

이 외에도 우리가 생각 못한 흔하지 않은 직업은 어떤 게 있을까요? 그리고 직업이 특이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생각해 봅시다.


12.1
1) 저 사람이 제가 말한 친구예요.
갑자기 들어와서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 했어요.
2) 여러분들 덕분에 일이 잘 성사되었습니다.
아까 아무 말씀도 없으셔서 일이 잘못되었나 했어요.
3) 성수네 집에는 왜 간 거야?
하도 연락이 없어서 잘 있나 하고 들러 보았지.
4) 정은 씨 책상 위에는 항상 뭐가 많이 놓여 있어요.
저도 뭐가 그렇게 많은가 하고 봤는데 별게 아니었어요.
5) 옆집에 어제 함이 들어오느라고 그렇게 시끄러웠대요.
그래요? 큰 소리가 나서 싸움이 나지 않았나 하고 나가 봤었어요.

12.2
1) 요즘 신문마다 그분의 성공담을 기사로 다루고 있어요.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이루어 내다니 정말 대단한 분이에요.
2) 최용수 선수가 출전을 했네요.
워낙 큰 시합이다 보니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3) 지난번 가셨던 일은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4) 이번 에베레스트 산 정복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정상을 정복한 투지를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5)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안 될까요?
기회를 충분히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CD에서 이상하게) 기회를 충분히 주었으나 결과가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12.3
1) 생각보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
환율 변동으로 인해서 가격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날 줄은 몰랐어.
2) 요즘 날씨가 왜 이렇대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래요.
3) 김 대리한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선임자의 무책임으로 인해서 생긴 잘못이니까 양해를 해 줍시다.
4) 제가 좀 도와 드렸으면 좋겠는데.......
저로 인해서 발생된 문제니까 제가 해결해야죠, 뭐.
5) 어린이 비만이 왜 생기는지 이해가 안 가요.
영양 과잉으로 인한 비만이래요.

Saturday, October 3, 2009

나의 성격

과연 성격이란 것이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도 다 아는 나는 다른 사람들과 나의 성격에 대해서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 것 같다. 머리 회전이 빠를 때인데도 말이 별로 없는 편이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에서 나는 장남이고 여동생이 여덟 명 있다. 그래서 그런지 태어났을 때부터 '좋은 말이 없으면 아무말도 안 해라' 같은 말을 많이 들었다. 동생이 많은데도 혼자 가만히 있는 걸 잘 익숙해졌다. 타고난 내성적인 사람인지 환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까지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인데 다른 사람과 이야기해야 할 일은 조금 소극적이다. 더 잘 마음을 표현 하고 싶은 반면에 천천히라도 좋은 친구들과 진해질 수도 있다.

나의 기분은 잠에, 음식에 의존하는 거다. 몸이 기계이고 마음이 이 기계의 부분이다. 보통 나는 차분하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지만 다리가 좋으면 마침내 건넌다. 안 좋은 다리의 탓에 죽고 싶지 않고 생각없이 실수하는 것이 싫다.

우리 아버지와 같이 독특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아버지는 윈드서핑과 매사냥. 나는 비보이와 한국어. 우리 둘이 철학에 관심이 있는데 생각이 다르다.

Friday, October 2, 2009

한국어 숙제 5급 11과

티끌 모아 태산

김민정: 이번 달에 또 적자예요. 지금까지는 버는 대로 쓰면서 살았는데, 무슨 대책을 세워야 되겠어요.
정인영: 사실 저는 몇 달 전부터 적금을 하나 들기 시작했거든요. 제가 팸플릿 갖고 있는데 보실래요?
김민정: 목돈을 마련하자면 저축을 하긴 해야겠는데....... (팸플릿을 보면서) 어디 보자, 3년에 한 천만 원쯤 모으려면 한 달에 얼마씩 부어야 하나?
정인영: 꼭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 한다기보다 절약하는 습관을 기른다는 의미에서 하는 거예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김민정: 쥐꼬리만한 월급에서 세금이며 보험료며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남는 것도 없는데, 여기서 또 적금을 들 수 있을까?
정인영: 저도 첫달에는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다 보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11.1
1) 이거말고 좀 더 새로운 거 없나요?
그럼 이걸 보시죠. 이게 최신 모델이거든요. 마음에 드실 겁니다.
2) 어디에서 누구를 만났다고?
어제 명동에 갔었거든. 거기서 희철이 녀석을 만났어.
3) 영국이나 일본에는 대통령이 없어요?
응, 대통령제말고 내각 책임제라는 게 있거든. 대통령 대신 수상이 통치하는 거야.
4) 아까 그 서류 어디 있어요?
제 서랍 안에 봉투가 있거든요. 거기서 꺼내 가세요.
5) 그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겠지요?
저도 사실이 아닌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사실이라던데요.

11.2
1) 영민이가 많이 컸지요?
나도 오랜만에 봤는데 영민이 키가 어느 새 저만해졌더군요.
2) 영수 씨네 집이 정말 그렇게 크던가요?
네, 방이 운동장만해요.
3) 한 달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이만한 집 유지하려면 돈이 꽤 들 거예요.
4) 다리 수술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걸어다녀도 되는 거야?
응, 이제 걸어 다닐 만해.
5) 하숙집이 불편하지 않아요?
아니에요, 지낼 만해요.

11.3
1) 연수를 보면 돌아가신 연수 어머님 생각이 나요.
말씨며 웃는 모습이며 모든 것이 어머니를 꼭 닮았어요.
2) 그 사람이 대단한 부자라면서?
집이며 땅이며 부모한테서 물려받은 재산이 많다나 봐.
3) 손님 몇 분 초대해 놓고 하루 종일 준비해세요?
장보는 거며 청소하는 거며 얼마나 일이 많다고요.
4) 경주에 볼 게 많아요?
절이며 탑이며 유물이나 유적지가 많아요.
5) 윤희는 언제나 사람들한테서 칭찬을 받아요.
일하는 거며 행동하는 거며 칭찬받게 행동하잖아요.

Monday, September 28, 2009

한국어 숙제 5급 10과

어젯밤에 돼지꿈을 꾸었는데

김규민: 어젯밤에 돼지꿈을 꾸었는데 복권이나 한 장 사 볼까.
오상준: 지난번에 1등으로 당첨된 사람도 돼지꿈을 꾸고 나서 복권을 샀다나 봐.
김규민: 며칠 전에는 용도 꿈에서 봤는데....... 이러다가 혹시 1등으로 당첨되는 거 아닌가?
오상준: 맞지도 않는 꿈 따위 믿지 말고 앞으로 증권이 오를 것 같으니 증권에나 투자해 봐.
김규민: 금년에 겨우 집 장만했는데 여윳돈이 있겠어? 그리고 그건 지식이나 정보도 많이 있어야 하잖아. 나는 아는 것도 없는데 할 수 있을까?
오상준: 그럼, 상담도 할 겸 주식 시세도 알아볼 겸 우리 사무실에 한번 나와.


10.1
1) 약을 먹는 동안 뭘 주의해야 하나요?
당분간 술이나 담배 따위는 가까이하면 안 돼요.
2) 한국의 절들은 모두 비슷한가요?
그렇지 않아요. 불상과 탑 그리고 건축 양식 따위가 조금씩 달라요.
3) 그쪽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모든 걸 공개하겠다는데요.
그 따위 협박에 내가 눈 하나 깜짝할 것 같아?
4) 그 사람은 제 이름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아요.
이름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겠지요.
5) 작은 성의니까 이 선물 받으시고 마음 푸세요.
선물 따위로 사람 마음을 움직이려고 하지 마세요.

10.2
1) 이 방은 거실이야? 공부방이야?
거실 겸 공부방으로 쓰고 있어.
2) 비행기로 가는 게 더 편하지 않아요?
가을 기분도 느낄 겸해서 이번에는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3)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 거예요?
해수욕도 할 겸 생선회도 먹을 겸 이번에는 바다로 가려고 해요.
4) 영어 번역을 하고 있습니까?
네, 돈도 벌 겸 전공도 살릴 겸 시작했습니다.
5) 세훈 씨, 회사를 그만두신다니 섭섭해서 어쩌죠? 계속 다니지 그래요?
공부도 더 할 겸 재충전도 할 겸 외국 유학을 생각 중이에요.

10.3
1) 저 두 사람은 친구가 아닌가요?
네, 친구가 아니라 먼 친척지간이라나 봐요.
2) 준혁이하고 민경이는 어떻게 된 거야?
나도 잘 모르겠는데 둘이 헤어졌다나 봐.
3)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아직 나오지 않았다나 봐요. 내일 오후쯤 나올 거라나 봐요.
4) 다음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요.
아마 그 날이 몇 년 만에 돌아오는 길일라나 봐요.
5) 금년 여름 날씨는 어떨까요?
장마가 일찍 온다나 봐요.

한국어 숙제 5급 9과

과연 돈은 어떻게 쓰는 게 바람직할까?

최성현 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선 돈을 아끼지 않는다. 사진 찍는 게 취미인 그는 새로운 카메라나 렌즈, 사진 관련 서적이 나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걸 사고 싶어한다. 그리고 한번 사야겠다고 생각한 이상 꼭 사고 만다. 그러니까 늘 생활비가 모자라서 햄버거로 식사를 때우거나 유행이 다 지난 옷을 입고 다닌다.

최성현 씨의 여자 친구인 정혜 씨는 주위에 구두쇠라고 소문이 날 정도로 돈을 아껴 쓴다. 택시를 안 타는 것은 물론 삼사십 분 거리도 보통 걸어다닌다. 시장에서 채소나 과일을 살 때도 하나라도 더 얻어 내기 위해 흥정을 하고, 자기가 지출한 돈은 빠짐없이 기록하고 계산한다. 그리고 뭔가를 살 때도 대충 사는 법이 없고 시장 조사를 철저히 해서 제일 값싼 곳에서 구입하곤 한다.

최성현 씨의 직장 동료인 정환 씨는 씀씀이가 크고, 돈이 있으면 일단 쓰고 보자는 주의다. 그는 친구들과 식사를 한다든가 여럿이 모인다든가 하는 자리에서는 으레 자기가 돈을 내는 기분파다. 주위 사람들은 그의 낭비벽을 걱정하기도 하지만 본인은 그런 말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사람마다 돈에 대한 생각이나 돈 쓰는 방법이 다르다. 나는 올바르게 돈을 쓰고 있고 고칠 점은 없을까? 과연 돈은 어떻게 쓰는 게 바람직할까?


9.1
1) 지훈 씨가 굉장히 화가 났나 봐.
그 사람도 천사가 아닌 이상 화를 내는 게 당연하지.
2) 너무 힘들어서 대학원 공부를 포기하고 싶어요.
시작한 이상 끝을 내야지요.
3) 지혁 씨가 먼저 사과하세요.
그 사람이 먼저 사과하지 않는 이상 나도 화해할 마음이 없어요.
4) 제 이름으로 계약을 했지만 저는 실제로 아무 것도 안 했는데.......
계약서에 서명한 이상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5) 본인도 뉘우치고 있으니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요.
내가 사실을 안 이상 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요.

9.2
1) 부모님은 절대로 허락하지 않으실 거야.
그래도 반드시 설득하고 말겠습니다.
2) 주식 투자를 해서 손해를 봤으니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서든지 원금을 찾고 말 테니 당신은 걱정하지 마.
3) 이성수 씨는 의지가 상당히 강해 보여요.
네, 자기가 하겠다고 생각한 일은 꼭 하고 마는 사람이에요.
4) 오늘 안으로 끝낼 수 있겠어요?
약속을 했으니까 밤을 새워서라도 끝내고 말겠어요.
5) 수술하면 다시 걸을 수 있을 거야.
네, 저도 꼭 병을 이겨 내고 말겠어요.

9.3
1) 그 사람은 모임 같은 것에 굉장히 열심이에요.
네, 노는 걸 좋아해서 그런 데 빠지는 법이 없어요.
2) 꼬마들이 얌전한가요?
얌전하기는요. 조용히 있는 법이 없답니다.
3) 식구들이 밥을 잘 먹나 봐요.
네, 음식을 남기는 법이 없어요.
4) 수철이는 성실하지요?
네, 지각을 하거나 수업 시간에 딴 짓을 하는 법이 없어요.
5) 시청자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을 보면 사람들 눈이 보통 날카로운 게 아니에요.
맞아요, 시소한 실수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어요.

한국어 숙제 5급 8과

사고방식이나 습관은 하구 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니까요.

김영우: 브래드 씨, 언제쯤 국수 먹여 줄 거예요?
브래드: 저도 빨리 그러고 싶은데 여자 친구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쉽지 않네요.
김영우: 브래드 씨같이 잘생기고 능력 있는 사윗감을 왜 싫다고 하세요?
브래드: 싫어한다기보다 제가 외국인이라서 여러 가지를 따지시는 눈치예요. 계속 반대하시면 우리끼리 간단하게라도 식을 올릴까 생각 중이에요.
김영우: 그래도 그롷게 해서는 안 돼요. 부모님 축복받고 결혼해야지요. 다 두 사람 하기에 달려 있으니까 너무 급하게 생각 말고 잘 말씀드려 보세요. 브래드 씨라면 해 내실 거예요.
브래드: 한국이 국제화댔다고 해도 나이 많으신 분들은 전통적인 생각이나 습관을 버리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김영우: 사고 방식이나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니까요.


8.1
1) 그 아이가 또 말썽을 부렸대요.
이번이 몇 번째야? 그 녀석 말로 해서는 안 되겠네.
2) 대학 입시가 아직 멀었는데요, 뭘.
너 이렇게 공부 안 해선 절대로 대학 못 간다.
3) 내일 시합에서 어떻게 해야 상대팀을 이길 수 있을까?
힘으로 해서는 이길 수 없어요. 작전을 잘 짜야지요.
4) 그 사람 말은 믿을 수 없으니까 다시 조사해 봐요.
그렇게 사람을 못 믿어서는 같이 일할 수 없습니다.
5) 지난번 방법대로 합시다.
옛날 방법만 고집해서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8.2
1) 이렇게 좋은 하숙집을 어떻게 찾았어?
한 달 이상 돌아다닌 끝에 겨우 찾아 냈어.
2) 지환이가 벌써 초등 학교에 입학했어요?
네, 그런데 너무 어려서 학교 생활을 잘해 낼지 걱정스럽네요.
3) 누가 이런 기계를 발명했을까?
글쎄, 누가 발명해 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다.
4) 주민 등록도 옮기지 않고 이사를 가 버렸는데 어떻게 주소를 알아 내지?
제가 어떻게 해서든지 그 사람 주소를 알아 내겠습니다.
5) 그 사건이 어떻게 밝혀졌지?
김 기자가 몇 달 취재한 끝에 밝혀 냈답니다.

8.3
1) 주희 씨는 정말 미인이지요?
미인이라기보다는 귀여운 얼굴 아닌가?
2) 홍성우 씨를 잘 아세요?
개인적으로 잘 안다기보다는 동창이라서 알고 지내는 사이예요.
3) 왜요? 가고 싶지 않아요?
가고 싶지 않다기보다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래요.
4) 그 사람은 실려파지요.
제가 보기에는 실력파라기보다 노력파 같은데요.
5) 아이들을 가르치신다고 들었는데 많이 힘드시죠?
글쎄요, 힘들다기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에요.

8.4
1) 언제쯤 수술이 가능할까요?
수술 여부는 환자 상태에 달려 있는데 지금은 상태가 나빠서 뭐라고 맣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2)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두 팀이 실력이 비슷하니까 승부는 선수들의 정신력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3) 너무 힘들어서 다 그만두고 싶어.
무슨 일이든지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니까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마.
4) 교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서를 지키고 안 지키고는 시민들의 의식에 달려 있습니다.
5) 우리가 이렇게 큰일을 맡게 되니까 어깨가 무거운데요.
이제 우리 회사의 운명은 해외 영업부에 달려 있어요.

Sunday, September 27, 2009

한국어 숙제 5급 7과

살다 보니 별걸 다 보겠네.

백소연: 아줌마, 저희 집에 선물 받은 빵이 많이 있는데 같이 좀 드실래요?
아주머니: 그럼, 어디 젊은 사람들 사는 것 좀 구경할까? 집을 참 예쁘게 꾸몄네. 그런데 이게 뭐야? '가마솥 밥'?
백소연: 아! 그거요? 밥이에요. 요즘 전자 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즉석 밥이 나왔어요.
아주머니: 밥을 다 사 먹어? 살다 보니 별걸 다 보겠네.
백소연: 아주 편하고 맛도 괜찮아요. 생활이 불규칙하니까 아무래도 매번 밥하기가 어려워서요.
아주머니: 편리하다고 해서 꼭 좋은 건 아니지. 요즘 인스턴트 식품이 많이 나와 있지만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고 건강에도 좋지.
백소연: 그렇게 하고야 싶지만 워낙 요리 솜씨도 없는 데다가 바쁘다 보니 잘 안 돼요.


7.1
1) 저는 요즘 취미로 요가를 하고 있어요.
요가를 다 하세요?
2) 어제 어머니와 같이 술을 담갔어요.
집에서 술을 다 담갔다고요? 대단하시네요.
3) 나는 옛날에 아르바이트로 안 해 본 게 없어. 우유 배달, 웨이터, 영화 엑스트라.......
와! 별걸 다 해 봤구나.
4) 야마다 씨가 한국어로 시를 지었대요.
어머! 시를 다 지으셨어요?
5) 이 만두는 오리 고기로 만든 건데 먹어 보세요.
오리 고기로 만두를 다 만들어요?

7.2
1) 갑자기 웬 운동을 배운다고 그래?
집에만 있다 보니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아서.
2) 왜 그렇게 힘없이 앉아 있어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일할 의욕이 안 나네요.
3) 벌써 책을 다 읽었어요?
아, 읽다 보니 옛날에 읽은 책이었어요.
4) 요즘 장사가 안 되나 봐요.
네, 워낙 불경기이다 보니까 손님이 통 없네요.
5) 한 집에서 꽤 오래 사시는군요.
살다 보니까 정이 들어서요.

7.3
1) 한국 음식은 정말 너무 매워요.
한국 음식이라고 해서 다 매운 건 아니에요.
2) 이번 일은 정말 잘 처리하셨어요.
저라고 해서 늘 실구만 하겠어요?
3) 너는 키가 크니까 운동도 잘하겠다.
키가 크다고 해서 운동을 다 잘하는 건 아니야.
4) 부모가 모두 박사니까 아이들 공부 걱정은 없겠어요.
부모가 일류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아이들이 다 똑똑하지는 않아요.
5) 별로 불평들이 없는 걸 보니 직원들이 다 만족하고 있나 봐요.
말이 없다고 해서 불만이 없는 건 아닙니다.

"The School" by William Blake

Another poem from the English-language curriculum that I teach...

The School
William Blake

I love to rise in a summer morn
When the birds sing on every tree;
The distant huntsman winds his horn,
And the sky-lark sings with me.
O! what sweet company!

But to go to school in a summer morn,
O! it drives all joy away;
Under a cruel eye outworn
The little ones spend the day
In sighing and dismay.

Ah! then at times I drooping sit,
And spend many an anxious hour;
Nor in my book can I take delight,
Nor sit in learning's bower,
Worn through with the dreary shower.

How can the bird that is born for joy
Sit in a cage and sing?
How can a child, when fears annoy,
But droop his tender wing,
And forget his youthful spring?

한국어 숙제 5급 6과

하긴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들이 강하니까.

아주머니: 이게 누구야? 소연 씨가 오늘은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져서 몰라보겠는데.
백소연: 저도 이런 옷이나 머리는 안 해 봤는데 친구들이 하도 바꿔 보라고 해서 한번 해 봤어요. 이상해요?
아주머니: 그런 옷이나 머리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하는 건 줄 알았지. 하긴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들이 강하니까.
백소연: 요즘 저같이 평범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 없어요. 이 정도는 튀는 것도 아니에요.
아주머니: 개성이니 뭐니 해도 역시 얌전하게 입는 게 제일 예뻐 모이던데.
백소연: 저는 좀 더 어려 보이라고 이렇게 했는데, 머리 염색은 좀 어두운 색으로 할걸 그랬어요.
아주머니: 아니야. 어차피 자기 좋으라고 하는 건데 남 의식할 필요 없지. 싫은데도 남 의식해서 억지로 하는 우리 세대가 어리석지.


6.1
1)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돈이니 명예니 해도 저는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외국 손님이 오셔서 남대문 시장에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복잡하니 불친절하니 해도 값도 싸고 물건도 많으니까 거기가 제일 나을 거야.
3) 이번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되나요?
글쎄요, 계획이 잘못되었느니 돈이 모자라느니 말이 많던데.......
4) 겨울에 할 만한 스포츠로 뭐가 있지요?
비싸니 위험하니 해도 스키가 제일이에요.
5) 제가 한국에 온 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세월이 가니 안 가니 해도 지나고 나면 참 빨라요.

6.2
1) 교문과 담에 엿을 붙였네요.
대학에 꼭 붙으라고 엿을 붙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테이프를 두 겹이나 붙였네요.
떨어지지 말라고 두 겹으로 붙였어요.
3) 까만색 옷을 입었구나.
날씬해 보이라고 입었는데 어때?
4) 저런 민속놀이는 왜 하는 거예요?
한 해 농사가 잘되라고 하는 겁니다.
5) 애들이 내일 모임 있는 거 다 기억하겠지?
글쎄, 잊어버리지 말라고 문자 메시지 한 번 더 보낼까?

6.3
1) 어머, 비가 오네. 혹시 우산 있어?
없는데....... 갖가 올걸.
2) 우리가 찾는 건물을 지나온 것 같은데요.
그래요? 아까 교통 경찰한테 물어볼걸 그랬군요.
3) 마침 잘 오셨네요. 제가 만두를 만들었는데 같이 먹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점심 먹지 말걸 그랬어요.
4) 이 영화 되게 재미없지?
맞아. 딴 거 볼걸.
5) 요새 컴퓨터 가격이 많이 내렸대요.
값이 내릴 때까지 기다릴걸.

Sunday, August 23, 2009

한국어 숙제 5급 5과

안방은 가족 모두의 생활 공간
내 방을 갖는 것이 소원이던 때가 있었다. 다락방이라도 좋으니 남의 눈에 발각되지 않고 끝없이 몽상에 젖을 수 있는 꿈의 무기고를 갖고 싶어 안달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우리 집 형편은 내가 사회인으로 설 때까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나는 친척과 남매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좁은 공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최소한의 지혜를 터득했던 것 같다.
...... (송호근, '주거공간의 사회학' : 조선 일보, 1997.11.7)

이것은 어느 사회학자가 쓴 글의 일부분이다. 글쓴이는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가 경제적 풍요의 대명사로 등장하면서 아이들이 자기만의 독립된 공간을 갖게 되었으나 이 아이들에게 공동체적 가치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말로 글을 맺는다.

예전에 우리의 전통 가옥인 한옥에서 안방은 가족 모두의 공동생활 공간이었다. 온 가족이 안방에서 밥상에 둘러앉아 세 끼 밥을 먹었으며 또 그 밥상에서 아이들은 숙제를 했다. 추운 겨울에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다가 손님이 오시면 내드리는 아랫목도 역시 안방의 한 부분이었다. 물론 안방에서 언제나 웃음소리만 들렸던 건 아니다. 불만과 다툼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양보와 이해로 이어졌고, 그 속에서 우리들은 함께 어울려 사는 지혜를 배웠던 것이다.

자신의 최소한의 공간마저 가질 수 없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시절의 끈끈한 인간관계가 그리울 때도 있다. 넓어지면서 단절된 주거 공간 속에서 인간관계의 거리는 멀어지지 않기를 소망해 본다. 우리 모두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소중한 것이므로.


5.1
1) 문제 해결을 위해 두 나라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나 결과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2) 어젯밤 경북 울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3) 이 도자기는 화려하지는 않으나 우아한 멋과 색으로 높이 평가ㅏ받고 있다.
4) 상대팀은 개인기는 뛰어나나 조직력이 부족하다.
5) 전통적인 풍습이 많이 사라졌으나 차례 등 명절 풍습은 아직도 남아 있다.

5.2
1) 큰형은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작은형은 대학생이다.
2) 이번 일에 대해 깊이 사과를 드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3) 그는 손을 흔들며 비행기에 올랐다.
4) 이 책은 400년 전에 쓰여졌으며 한글로 쓰여진 최초의 소설이다.
5) 친구가 미소를 짓으며 선물을 내밀었다.

5.3
1) 진욱이가 연극하다가 실수를 많이 했다면서?
응, 처음에는 넘어지고 나중에는 대사마저 까먹었어.
2) 지리산에 갔다가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요?
길을 잃어버린 데다가 날마저 어두워져서 죽을 뻔했어요.
3) 이제 회사에서 그 사람 편은 한 명도 없다면서요?
가장 가까웠던 부하 직원마저 등을 돌렸답니다.
4) 주 선생님은 차 사신 지 오래 됐지요?
네, 이젠 완전히 고물차가 됐어요. 며칠 전에는 에어컨마저 고장났어요.
5) 요즘 그 고아원은 형편이 더 안 좋아졌다면서요?
얼마 전까지 도와주던 사람들마저 발길을 끊었답니다.

5.4
1) 이 제품은 220볼트 전용이므로 전압이 맞지 않을 때는 사용을 금합니다.
2) 증거가 불충분하므로 판결을 다음으로 연기합니다.
3)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으므로 발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이 곳은 승용차 전용 주차장이므로 승용차 이외의 차랑은 주차할 수 없습니다.
5) 버스 전용 차선을 위반했으므로 벌금을 내셔야 합니다.

English Speaking Test Questions of Dissimilar Difficulty

I recently administered a speaking test to Korean students at the English language "academy" [1] where I work. Each student, individually, is given just one question to which they must respond. The first four questions were of this type:

"Which do you like better, a bicycle or a bus? Why do you like it better?"

A bus or a subway, a ship or an airplane, reading a book or watching a movie. Choose one and give two reasons or examples to support your choice. Then, inexplicably, the questions changed to include this:

"You study history at school. Why do you think you have to study history?"

This is not fair. The questions are ostensibly all of equal difficulty, differing only to maintain an equivalently novel testing environment for each student. But for this question, instead of just picking one of two words that they just heard, the student needs to provide some justification for established and accepted educational policy, and do so in such a way that he or she can go on to provide two further reasons in support of that thesis. To do this well would be difficult even for some educational administrators.

I thought of Kurt Vonnegut: "History is merely a list of surprises. It can only prepare us to be surprised yet again."

And then I smiled and kept asking questions from the list I had been given.


---
[1] "Academy" is in quotes because it is a grievous, yet perhaps the best, gloss for the Korean word 학원 (hagwon). I don't think a perfect analogue exists outside of Korea. It's a private after-school institute where students go twice a week for three-hour classes.

"Ethics" by Linda Pastan

I like this poem, which was included in the curriculum of one of the upper-level English (language) classes I teach. So I'll keep it here.


Ethics
Linda Pastan

In ethics class so many years ago
our teacher asked this question every fall:
if there were a fire in a museum
which would you save, a Rembrandt painting
or an old woman who hadn't many
years left anyhow? Restless on hard chairs
caring little for pictures or old age
we'd opt one year for life, the next for art
and always half-heartedly. Sometimes
the woman borrowed my grandmother's face
leaving her usual kitchen to wander
some drafty, half-imagined museum.
One year, feeling clever, I replied
why not let the woman decide herself?
Linda, the teacher would report, eschews
the burdens of responsibility.
This fall in a real museum I stand
before a real Rembrandt, old woman,
or nearly so, myself. The colors
within the frame are darker than autumn,
darker even than winter - the browns of the earth,
though earth's most radiant elements burn
through the canvas. I know now that woman
and painting and season are almost one
and all beyond saving by children.

Thursday, August 20, 2009

한국어 숙제 5급 4과

여자가 왜 그렇게 덜렁대?

남편: 치약 가운데를 이렇게 꽉 눌러 쓰면 어떻게 해? 끝에서부터 눌러 써야지.
부인: 바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요. 목욕탕에 들어간 김에 당신이 좀 싹 치우고 나와요.
남편: 여자답게 물건 좀 알뜰하게 쓰고 정리 같은 것도 꼼꼼하게 하면 좋잖아? 여자가 왜 그렇게 대충대충 하고 게다가 덜렁대?
부인: 아니, 거기에 왜 여자 남자 얘기가 들어가요? 그러는 당신은 덩치는 커다란 남자가 웬 잔소리가 그렇게 심해요?
남편: 잔소리가 아니라 나는 그냥 좀 깨끗하게 해 놓고 살자는 거지.
부인: 마음 같아선 나도 그러고 싶지만 나도 요즘은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라고요.


4.1
1) 하숙집이 아직은 낯설어요.
지내다 보면 정이 들 거예요.
2) 지난번에 갑자기 약속을 취소해서 미안해요.
바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요, 뭘.
3) 회사 일이 너무 지켜워서 그만두고 싶어.
누구나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그럴 때도 있는 법이야.
4) 이렇게 저축해서 언제 우리 집을 사요?
열심히 모으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 집을 살 날이 오겠지요.
5) 지난달에는 생활비가 완전히 적자였어요.
계획 없이 살다 보면 또 그럴 테니 앞으로는 가계부라도 쓰세요.

4.2
1) 다음 주에 황정우 씨가 승진 턱을 낸대요.
그래요? 그럼 그 김에 영양 보충 좀 해야겠네요.
2) 냉장고가 오래 돼서 하나 살까 해요.
사는 김에 큰 거 사요.
3) 인사동은 구경할 게 많으니까 다음에 한번 같이 가자.
말이 나온 김에 오늘 가는 게 어때?
4) 여기 있는 서류들은 어떻게 할 거예요?
이번에 정리하는 김에 싹 치우려고 해요.
5) 파마를 하셨군요.
어제 오랜만에 시내에 나간 김에 했는데 어때요?

4.3
1) 자동차는 어떤 걸로 사려고 해요?
생각 같아선 중형차를 사고 싶은데 가격이 맞을지 모르겠어요.
2) 선영이가 다음 주 토요일에 부산에서 결혼식을 한다는데 갈 수 있어?
지금 같아선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떡하나?
3) 3 대 2로 역전패했다고요?
네, 전반전 같아선 이길 것 같았는데 후반전에서 실수가 많았어요.
4) 지난주에 일이 많아서 힘드셨지요?
네, 정말 지난주 같아서는 다 그만두고 싶더군요.
5) 아이가 피아노를 잘 치네요.
처음 같아서는 못 칠 것 같았는데 요즘은 제법 잘 쳐요.

한국어 숙제 5급 3과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잖아요.

조 대리: 요즘은 앉으나 서나 서영 씨 생각 때문에 일이 통 손에 잡히지 않아요.
이 대리: 서영 씨는 누가 보더라도 괜찮은 신붓감 같던데 거렇게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한번 해 보세요.
조 대리: 제 성격이 소심한 탓인지 좋아하는 여자 앞에만 가면 떨려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이 대리: 다른 일은 잘 추진하면서 왜 거렇게 용기가 없어요?
조 대리: 괜히 가까워지려다가 창피만 당하면 어떻게 해요?
이 대리: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잖아요. 망설이다가 아까운 여자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해 봐요. 나도 옆에서 도와줄 테니까.


3.1
1) 딸은 키우기가 쉬울 것 같아요.
쉽기는요. 딸이나 아들이나 마찬가지예요.
2) 그런 문제아는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우리 제자들인데 그럴 수는 없습니다.
3) 김 영감님은 아침마다 산에 가시나 봐요.
네, 부지런하셔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이면 산에 가세요.
4) 그 사람이 너한테 꼭 할 말이 있다던데.
들으나 마나 똑같은 이야기 할 거야.
5) 내일 일거리가 많은데 진영 씨도 오라고 할까요?
그 사람은 있으나 없으나 도움이 안 되니까 부르지 맙시다.

3.2
1) 왜 이렇게 힘이 없어 보여?
감기약 탓인지 자꾸 졸려서 그래.
2) 학생들이 성적이 나쁘네요.
시험이 어려웠던 탓인지 성적들이 안 좋아요.
3) 아이가 왜 폐렴에 걸렸어요?
제가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한 탓에 그렇게 됐어요.
4) 운전 면허 시험 규정이 또 바뀌었습니까?
네, 규정이 자주 바뀌는 탓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5) 그 사람은 대인 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가 봐요.
형제 없이 혼자서 자란 탓에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이에요.

3.3
1) 난 다이어트 중이라서 안 먹을래요.
너 살 빼려다가 병난다. 먹어 가면서 해라.
2) 김 선생님 이사하는 데 가서 많이 도와 드렸어요?
웬걸요, 도와 드리려다가 오히려 폐만 끼쳤어요.
3) 친구한테 도와 달라고 부탁하러 갔다가 내가 친구 일을 돕게 됐어요.
혹 떼려다가 혹 붙이고 왔구나.
4) 늦을까 봐 택시 탔는데 택시도 안 잡히고, 길도 막히고.......
일찍 오려다가 더 늦었네요.
5) 주차비 아끼려고 차를 길에 세워 놓았다가 벌금 7만 원 내게 됐어요.
주차비 아끼려다가 오히려 큰돈 들었구나.

Wednesday, August 19, 2009

한국어 숙제 5급 2과

상냥하게 대해 주면 얼마나 좋아요?

백소연: 남의 호의를 이렇게 무시하다니.
김영우: 혼자 뭘 그렇게 중얼거려요?
백소연: 홍석진 씨 말이에요. 공연 표가 있어서 주겠다고 하니까 됐다면서 한 마디로 딱 자르는 거 있죠.
김영우: 석진 씨가 원래 좀 무뚝뚝하잖아요. 잘 웃지도 않고.
백소연: 좀 상냥하게 대해 주면 얼마나 좋아요? 어제 내가 도와주지 않은 거 때문에 화가 났나? 사과도 했는데.
김양우: 설마 그러려고요. 그런 건 아닐 테고 속으로는 고마워도 같으로 펴현을 안 해서 그래요.
백소연: 그래도 고맙다든지 가고 싶은데 못 간다든지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김영우: 석진 씨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사실은 속도 깊고 따뜻한 사람이니까 이해하세요.


2.1
1) 주희 씨 나갈 차례예요. 빨리 무대로 올라가요.
오늘같이 중요한 날 배가 아프다니. 정말 속상해서 죽겠네.
2) 아까부터 뭘 그렇게 생각해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꿈에 보이다니. 이게 무슨 일일까?
3) 세환이하고 지환이하고 쌍둥이래.
얼굴이 정말 다르게 생겼는데 쌍둥이라니. 놀랍네.
4) 무슨 좋은 일이 있으세요?
내가 천만 원짜리 복권에 당첨되다니. 꿈만 같아요.
5) 올해 대상 수상자는 안영수 씨입니다!
아니, 이동인 씨가 아니다니. 이럴 수가 있나?

2.2
1) 설마 그 사람이 우리를 속이는 건 아니겠지요?
아무리 사정이 어려워도 우리까지 속이려고요.
2) 혹시 걔가 가져간 거 아닐까?
어린애가 남의 돈을 훔쳤으려고.
3) 배낭 여행가는 걸 부모님이 반대하실까 봐 걱정이에요.
그렇게까지 말씀을 드렸는데 설마 허락하지 않으시려고요.
4) 늦으면 안 되니까 서두릅시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인데 늦으려고요.
5) 이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어젯밤에 만든 건데 벌써 상했으려고요.

2.3
1) 한국 친구한테서 초대를 받았는데 뭘 사 가면 좋을까요?
과일이라든지 꽃이라든지 그런 걸 사 가는 게 어때요?
2) 저는 그 남자가 별로인데 자꾸 따라다녀서 귀찮아 죽겠어요.
남자 친구가 있다든지 결혼 계획이 있다든지 하면 되잖아요.
3) 그 선생님은 어떤 경우에 야단을 쳐요?
친구와 싸운다든지 숙제를 하지 않는다든지 하면 야단을 치세요.
4) 대학생들은 보통 방학을 어떻게 보내요?
아르바이트를 한다든지 배낭 여행을 한다든지 해요.
5) 한국말로 '피곤하다'는 단어말고 다른 표현은 없나요?
지쳤다든지 힘이 빠졌다든지 여러 가지 표현이 있어요.

한국어 숙제 5급 1과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나?

같은 부모한테서 한날한시에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쌍둥이니까 이들의 외모야 당연히 같겠지만 성격이나 버릇, 기호 그리고 앞으로 겪게 될 사건이나 사고까지 같다면 그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 미국의 한 대학에서 출생 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1백여 쌍의 일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쌍둥이라서 같은 체질이나 기질을 소유한 이들은 성격이나 심리 상태가 유사할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더라도 같은 자세를 취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들의 경험 - 결혼의 시기와 유형, 배우자의 성격이나 외모 등 - 역시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환경이 다르더라도 성격이나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반면에 이런 보고도 있다. 결혼 후 30년 이상 같이 산 부부를 대상으로 성격, 심리, 특정 상황에서의 반응 등을 검사한 결과, 놀랍게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성격, 심리 상태가 유사해진다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성격은 매우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격 형성에서 유전과 환경을 각기 강조하는 위의 연구 결과도 어찌 보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흔히 성격은 타고난다는 말도 하지만 주위의 환경에 의해, 또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1.1
1) 남자들끼리 어떻게 밥을 해 먹는지 모르겠네.
걱정 마세요. 밥은 몰라도 라면이야 끓여 먹겠지요.
2) 직장 생활도 그냥 편하게 하면 안 되나요?
집에서야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직장에서야 어디 그럴 수 있습니까?
3) 1주일 내로 만들 수 없단 말이에요?
만들 수야 있지요. 질은 장담할 수 없지만.
4) 갑자기 못 가겠다가 해서 정말 미안해.
나야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5)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다면서요?
실력만 있으면야 어느 직장에라도 취직할 수 있지요.

1.2
1) 여기 묻어 있던 잉크 자국이 없어졌네요.
처음에는 잘 안 지워졌는데 몇 번 빠니까 지워졌어요.
2)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히려 위대한 인물이 나옵니다.
자기한테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3) 일을 미루는 버릇을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네.
원래 나쁜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법이야.
4) 금년에는 제 소원을 꼭 이루도록 하겠어요.
지금처럼만 하면 영희 씨 소원이 이루어질 거예요.
5) 우편물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봉투도 뜯지 않은 우편물이 그대로 버려지고 있어요.

1.3
1) 앞으로는 어느 분야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기초 과학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기솔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2) 한국어 존댓말은 상대방을 높이기만 하면 되는 겁니까?
그런 것도 있고,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3) 그 사람이 어떻게 그런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었죠?
자기가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인정을 받게 되었죠.
4) 그 할인점은 값이 참 싸던데, 거렇게 팔면 이윤이 안 남을 것 같아요.
많이 판매함으로써 이윤을 올리는 방법을 쓰는 거겠지요.
5) 한국에서는 이름을 지을 때 왜 돌림자를 사용해요?
같은 글자로 이름을 지음으로써 가족임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요?

Wednesday, July 29, 2009

한국어 숙제 4급 30과

30.1
1)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도 있잖아요.
2) 생각 끝에 본인에게 말해 주기로 결정했어요.
3) 부모님을 오랫동안 설득한 끝에 허락을 받았습니다.
4) 10년 연구한 끝에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30.2
1) 두 사람은 연애결혼이에요? 중매결혼이에요?
우리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어요.
2) 모든 사람들이 찬성했나요?
네, 장시간 회의 끝에 만장일치로 결정됐습니다.
3) 제가 여기에서 일하는지 어떻게 알았어요?
이곳저곳에 물어본 끝에 알아낸 거예요.
4) 그 동안 실험이 계속 실패했던 것으로 아는데 얼마 만에 성공하신 건가요?
7번 실패한 끝에 8번째에선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30.3
1) 꼼꼼하기로는 마에다 씨가 최고 아닐까요?
2) 물건이 다양하기로는 하나 백화점을 따를 백화점이 없더군요.
3) 마음이 편하기로는 자기 집이 제일이죠.
4) 계산을 잘하기로는 김 대리만큼 정확한 사람이 없어요.

30.4
1) 세계에서 어느 나라 인구가 제일 많지요?
인구가 많기로는 중국을 따를 나라가 없어요.
2) 상철 씨는 모범생이라서 공부밖에 모를 거예요.
아니에요, 잘 놀기로는 상철 씨를 따를 사람이 없을걸요.
3) 시장마다 옷값이 다 달라서 어느 시장이 싼지 모르겠어요.
제가 알기에 옷값이 싸기로는 동대문 시장보다 싼 곳이 없지요.
4) 스테이크는 어느 부위로 만드는 게 좋을까요?
연하기로는 안심이 제일이죠.

30.5
1) 그 사람이 도망갈 거라고 생각조차 못했어요.
2)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아요.
3) 부모님 생신에 선물은커녕 축하 카드조차 보내지 못했어요.
4) 자식 앞에서조차 거짓말을 하시는군요.

30.6
1) 할아버지가 많이 회복하셨어요?
아니요, 식사조차 제대로 못하세요.
2) 이 돈으로 정장 한 벌 맞춰 입어요.
이 돈으로는 티셔츠 한 벌조차 살 수 없을 거예요.
3) 결혼할 나이인데 사귀는 사람 있어요?
아니요, 애인은커녕 남자 친구조차 없어요.
4) 이 사실을 누구누구 알고 있어요?
어머니조차 모르는 거니까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한국어 숙제 4급 29과

29.1
1)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요.
2) 꿈을 통해서 그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던데요.
3) 아이의 눈 통해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달라 보여요.
4) 이번 일을 통해서 여러 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29.2
1) 누구를 통해서 저희 가나다 학원을 알았습니까?
여기에서 지난 학기에 공부했던 노무라 씨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2) 직접 비자를 신청할 거예요?
아니요, 여행사를 통해서 비자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3) 어떤 과정으로 신입 사원을 뽑습니까?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서 30명을 뽑습니다.
4) 우울증은 어떤 식으로 치료합니까?
대부분 상담을 통해서 원인을 알아내고 있습니다.

29.3
1) 그 사람은 똑똑하면서도 가끔 바보같이 행동해요.
2) 알면서도 모른다고 말했어요.
3) 봤으면서도 인사하지 않아요?
4)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관심이 있는 체했어요.

29.4
1) 그 사람이 내게 불친절한 걸 보면 나를 싫어하나 봐요.
아니에요, 그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차갑게 행동하곤 해요.
2) 저 사람 오늘 돈이 없을 텐데 술을 사겠다고 하네요.
돈이 없으면서도 언제나 한턱내겠다고 큰소리 쳐요.
3) 왜 성환이와 같이 일하기 싫다는 거야?
지난번에도 자기가 잘못했으면서도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잖아요.
4) 지난번에 본 영화 주인공 이름이 뭐지요?
생각날 것 같으면서도 생각이 안 나네요.

29.5
1) 한국의 물가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2) 그 작은 농담에 그 사람이 그렇게 화를 낼 줄 몰랐어요.
3) 이민 가신 줄 모르고 다니시던 회사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4) 아이가 딸인 줄 모르고 남자 옷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29.6
1) 서울에 와 보니까 서울이 생각했던 그대로예요?
아니요, 서울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어요.
2) 아파트에서 그렇게 큰 소리로 음악을 들으면 어떻게 해요? 사람들이 불평하잖아요?
죄송합니다, 음악 소리가 그렇게 잘 들릴 줄 몰랐어요.
3) 아까 저희 아버지께 인사 드렸어요?
아니요, 그분이 윤희 씨 아버님인 줄 모르고 인사도 안 했는데요.
4) 지금 이 시간에는 시내가 복잡한데 왜 택시를 타고 왔어요?
이 시간에 차가 이렇게 막히는 줄 모르고 택시를 탔어요.

한국어 숙제 4급 28과

28.1
1) 그 친구와 저는 형제나 다름없어요.
2) 깨끗이 써서 새 거나 다름없어요.
3) 이 곳에서 40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제 고향이나 다름없어요.
4) 도장은 찍지 않았지만 계약을 한 것이나 다름없어요.

28.2
1) 동생 결혼식인데 형이 왜 그렇게 신경을 쓰세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아버지나 다름없어요.
2) 정민호 씨는 이혼했어요?
아직 안 했지만 이혼한 거나 다름없어요.
3) 저 사람은 주인도 아닌데 왜 명령을 하는 거예요?
주인이 저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떠났으니까 주인이나 다름없어요.
4) 일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거의 끝났으니까 수정 씨가 다 한 것이나 다름없어요.

28.3
1) 아침에 일기 예보를 들었더라면 산에 올라가지 않았을 거예요.
2) 미리미리 해 뒀더라면 이렇게 일이 쌓이지 않았을 텐데요.
3) 시간이 좀더 있었더라면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겁니다.
4) 예약하지 않았더라면 구경을 못했을 거예요.

28.4
1) 일하다가 손을 다칠 뻔했어요.
2) 아내의 생일을 그냥 지나칠 뻔했어요.
3) 조금만 늦게 갔어도 만나지 못할 뻔했어요.
4) 밤중에 큰일 날 뻔했어요.

28.5
1) 어제 길에서 쓰러졌다면서요?
네, 지나가는 사람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혼자서 고생할 뻔했어요.
2) 이 노래 테이프가 지난번에 사려고 했던 테이프예요?
네, 그런데 선물로 받은 거예요. 그 날 샀더라면 후회할 뻔했어요.
3) 며칠 전에 산에서 배탈이 났었다고요?
네, 그 때 비상약을 가지고 가지 않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어요.
4) 그 우유는 유효 기간이 지난 거예요.
말해 주지 않았더라면 날짜가 지난 우유를 마실 뻔했어요.

Monday, July 27, 2009

한국어 숙제 4급 27과

27.1
1) 쉬는 시간인데요, 뭘.
2) 조금밖에 늦지 않았는데요, 뭘.
3)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은데요, 뭘.
4)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데요, 뭘.

27.2
1) 밥이 적어서 어떻게 해요?
이것도 충분한데요, 뭘.
2)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바쁜 일도 없는데요, 뭘.
3) 우리 아이가 김 선생님께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아니예요, 아직 어린아이인데요, 뭘.
4) 지난번에 저 때문에 곤란하셨죠? 제가 모르고 그랬습니다.
괜찮아요. 다 끝났는데요, 뭘.

27.3
1) 오늘 밤에 이 책을 다 읽자면 밤을 새워야겠군요.
2) 이 집을 다 수리하자면 한 달 이상 걸릴 거예요.
3) 세계 평화를 지키자면 핵무기를 없애야 합니다.
4)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27.4
1) 왜 신혼여행을 유럽 쪽으로 가지 않았습니까?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자면 비용이 많이 드니까요.
2) 야구 시합을 좋은 자리에서 구경하려면 몇 시에 가야 해요?
좋은 자리를 맡자면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할 거예요.
3) 시간적인 여유가 아직 있나요?
부산까지 가자면 지금쯤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4) '잔치'라는 단어의 의미가 뭐예요?
쉽게 설명하자면 한국식 파티라고 할 수 있어요.

27.5
1) 머리도 아프고 해서 약속을 다음 주로 미뤘습니다.
2) 몸도 안 좋고 해서 건강 진단을 한번 받아 볼까 합니다.
3) 이번 주 토요일이 결혼기념이고 해서 외식이나 한번 할까 해요.
4) 지난번에 도움을 많이 받고 해서 마음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27.6
1) 오늘이 부모님 생신인데 편지라도 드렸습니까?
시간도 없고 해서 팩스로 몇 자 인사를 드렸습니다.
2) 가족들 선물은 어디에서 사실 거예요?
일정이 바쁘고 해서 공항 면세점에서 작은 걸로 살 거예요.
3) 국제법에 대한 기사를 쓰시느라고 함드시죠?
아는 것도 없고 해서 그 분야 기자에게 넘겼어요.
4) 왜 집에 안 가시고 아직까지 시내에 계세요?
지난번에 맡았던 일도 잘 끝나고 해서 한잔했습니다.

Sunday, July 26, 2009

한국어 숙제 4급 26과

26.1
1)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아이들만 남았습니다.
2)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약속 시간에 늦었습니다.
3) 위에서 뭔가 떨어지는 바람에 다리를 다쳤습니다.
4) 정전이 되는 바람에 어젯밤에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26.2
1) 뭘 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그래요?
점심을 급히 먹는 바람에 체했나 봐요.
2) 갑자기 계획을 취소하면 어떻게 합니까?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3) 시골에 갈 때 직접 운전해서 갔다 오셨어요?
아니요, 자동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고속버스로 갔다 왔어요.
4) 요즘 신문을 보면 중소 기업들이 어려운가 봐요.
네, 대기업에서 부도가 나는 바람에 중소 기업들이 피해를 많이 받아요.

26.3
1) 요즘 사물놀이를 배우는게 유행이라던데 같이 배우실래요?
2) 그 곳은 온천이 유명하다던데 우리도 한번 갑시다.
3) 부장님 사모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다던데 한번 문병 가야지요.
4) 부모님은 부자로 잘 산다던데 아들은 어렵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26.4
1) 오디오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어떤 회사 것이 유명한가요?
광수 씨가 기계 전문가라던데 광수 씨에게 물어 보세요.
2) 설악산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요? 전 그만둘래요.
케이블 카도 있고 걷는 거리는 멀지 않다던데 같이 올라갑시다.
3) 과장님 댁에 갈 때 선물로 뭘 준비할까요?
한국에서는 선물로 윗사람께 술을 많이 한다던데 술이 어때요?
4) 제가 낳은 아이지만 가끔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아요.
요즘 부모 자식 사이에 대화가 부족하다던데 대화를 많이 하세요.

26.5
1) 요즘 암으로 죽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2) 차장님이 과로로 쓰러지셨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셨을까요?
3) 준비 부족으로 그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지 못했습니다.
4)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26.6
1) 올해의 추수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난번 가뭄으로 남부 지방은 피해가 많습니다.
2) 청소년 문제의 가장 심각한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부모의 무관심으로 아이들이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는 게 큰 문제예요.
3) 왜 에어컨이 갑자기 멈추지요?
전기 과열로 잠깐 전기가 나간 것 같아요.
4) 금년 안에 다시 물가가 오를까요?
지난번에 있었던 기름값 인상으로 연말쯤 다른 물가도 인상될 겁니다.

한국어 숙제 4급 25과

25.1
1) 여기는 회사 사무실이지 집이 아니에요.
2) 키만 크지 운동은 잘 못 해요.
3) 하나만 알지 둘은 몰라요.
4) 주민 등록증만 필요하지 도장은 없어도 됩니다.

25.2
1) 이건 수입품이니까 질이 좋겠죠?
아니요, 비싸기만 하지 질은 별로 좋지 않아요.
2) 요즘은 시청이나 구청 공무원들이 공휴일에도 근무하지요?
그렇지만 오전에만 근무하지 오후에는 문을 닫는대요.
3) 날마다 전화 오는 후배라는 아가씨와 결혼할 거예요?
아니요, 그냥 학교 후배지 특별한 관계는 아니에요.
4) 그 소문에 대해서 잘 알면 이야기해 주세요.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지 잘 몰라요.

25.3
1) 공무원과 그 가족에 한해서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2) 30명 이상에 한해서 단체 할인이 됩니다.
3) 65세 이상 노인에 한해서 무료승차권을 드립니다.
4) 평일 오전에 한해서 이발료를 10% 깎아 드립니다.

25.4
1) 몇 시까지 서류를 받습니까?
토요일까지 도착한 것에 한해서 받습니다.
2) 입학금은 모두 내야 합니까?
아니요, 교직원 자녀에 한해서 입학금이 면제됩니다.
3) 내일부터 버스 요금이 오른다면서요?
네, 서울, 인천 지역에 한해서 버스 요금이 오릅니다.
4) 왜 싸게 주십니까?
저희 클럽의 회원에 한해서 10% 할인이 되거든요.

25.5
1) 주말에는 집에서 쉬게 금요일까지 일을 다 끝냅시다.
2)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3)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가 놓았습니다.
4) 혼자서 찾아올 수 있게 약도를 자세히 그려 주었습니다.

25.6
1) 그 물건은 어디에 놓았어요?
사람들이 지나다니게 길 한쪽 옆에 놓았습니다.
2) 뒤에서 제 목소리가 들립니까?
아니요, 뒤에서도 들을 수 있게 조금 크게 말씀해 주세요.
3) 나쁜 소식이라서 사원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걱정이에요.
기분 상하지 않게 잘 말하면 이해할 거예요.
4) 고장 난 게 어느 거예요?
이건데 소리 나지 않게 고쳐 주세요.

한국어 숙제 4급 24과

24.1
1) 자꾸 반복해서 연습하면 발음이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2) 군대에 다녀오면 철이 들기 마련입니다.
3) 어머니가 하루라도 집을 비우면 방이 더러워지기 마련입니다.
4) 로스앤젤레스에 가면 한국 사람을 한두 사람 만나기 마련입니다.

24.2
1) 다이어트 중인데 어지러워서 죽겠어요.
무리하게 살을 빼면 병이 나기 마련입니다.
2) 내가 어머니가 되니까 자꾸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부모가 되면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마련입니다.
3)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이 요즘 가장이 많이 나요.
10년 이상 쓰면 고장이 나기 마련입니다.
4) 기억력이 너무 나빠져서 걱정이에요.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기억력이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24.3
1) 여기는 금지 구역이라니까요.
2) 제 책임이 아니라니까요.
3) 제가 하지 않았다니까요.
4) 틀림없이 전해 주겠다니까요.

24.4
1) 같이 산에 갑시다.
정말 나가기 싫다니까요.
2) 걸어서 15분이나 걸리면 택시로 갑시다.
그렇게 멀지 않다니까요.
3) 아직 안에 사람들이 있는데 왜 못 들어가게 해요?
쇼는 아까 끝났다니까요.
4) 그냥 보기만 할 테니까 환자를 한 번만 만나게 해 주세요.
보호자가 아니면 면회가 안 된다니까요.

24.5
1) 계획을 취소하든지 연기하든지 알아서 하세요.
2) 소금을 넣든지 간장을 넣든지 맛은 같아요.
3) 빠른우편으로 보내든지 인편으로 보내든지 상관없어요.
4) 가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24.6
1) 지금 신청하지 않고 나중에 해도 됩니까?
지금 신청하시든지 나중에 하시든지 별 차이가 없을 거예요.
2) 이 가수는 사람들 모르게 결혼을 했대요.
그 가수가 결혼했든지 안 했든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3) 어머니가 허락해 주시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허락해 주시든지 말든지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예요.
4) 우리 아이는 스스로 하려고 하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아이가 하든지 말든지 관심 없는 척하면 스스로 하게 될 거예요.

한국어 숙제 4급 23과

23.1
1) 걸어서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요.
2) 두 사람이 쓰기에는 몇 평 정도가 적당할까요?
3)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커서 불편해요.
4)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한자가 많아서 어렵겠네요.

23.2
1) 와, 미니스커트를 입으셨군요.
제가 입기에는 너무 야하죠?
2) 내일 외국 손님이 집에 오시는데 어떤 음식이 좋아요?
외국 사람들에게 대접하기에는 잡채가 적당한 것 같아요.
3) 한라산을 제 아들과 같이 등산하려고 하는데요.
아이가 올라가기에는 너무 높지 않을까요?
4) 우리 부모님이 정년퇴직 후 시골로 이사를 가셨어요.
나이 드신 분들이 살기에는 공기가 맑은 시골이 더 좋아실 거예요.

23.3
1) 제가 듣기에는 누군가 싸우는 소리 같아요.
2) 우리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요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것 같대요.
3) 제가 알기에는 그분 취미가 아주 다양하고 독특해요.
4) 외국 사람이 느끼기에는 이 곳 분위기가 좀 이상한가 봐요.

23.4
1) 그 이야기가 헛소문이란 말이에요?
2) 3살 때 일을 기억할 수 있단 말이에요?
3) 7개월 된 아이가 걷는단 말이에요?
4) 아직도 끝내지 않았단 말이에요?

23.5
1) 어떤 사람이 제 동생 얼굴을 보고 저와 똑같으니까 깜짝 놀랐나 봐요.
그럼, 톰 씨가 쌍둥이란 말이에요?
2)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집에서 조용히 지내시는 게 좋을 거예요.
그 말은 나을 가능성이 없단 말이에요?
3) 지난번에 부탁한 거 해 드릴 수 없는데요.
이제 와서 취소하겠단 말이에요?
4) 여기에서 9시에 떠나도 10시 반에는 대전에 도착할 수 있어요.
대전까지 한 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는단 말이에요?

23.6
1) 그렇지 않아도 전화를 걸려던 참이에요.
2) 그렇지 않아도 산책하러 나가려던 참이에요.
3) 그렇지 않아도 연락드리려던 참이에요.
4) 그렇지 않아도 시간을 알아보려던 참이에요.

23.7
1) 그 사실을 부모님께서 아십니까?
그렇지 않아도 부모님께 말씀드리려던 참이에요.
2) 너무 졸린데 커피 한잔 할래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한 잔 마시려던 참이에요.
3) 어디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네요.
그렇지 않아도 창문을 좀 열어 놓으려던 참이에요.
4) 여기 바닥에 웬 물이 이렇게 있어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닦으려던 참이에요.

Friday, July 24, 2009

한국어 숙제 4급 22과

22.1
1) 누가 대답해 볼래요?
2) 이 중에서 어떤 거 가질래요?
3) 이 짐 좀 당분간 맡아 주실래요?
4) 지금 라면을 끓이는 중인데 같이 먹을래요?

22.2
1) 오늘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지요? 여기 신문이 있는데.......
새로 시작하는 영화가 많은데 뭘 볼래요?
2) 저는 이 식당이 처음이에요.
여긴 돼지고기 요리가 유명한데 돼지고기 드실래요?
3) 한국말로 편지를 쓰셨군요.
틀린 글자가 있는지 한번 봐 주실래요?
4) 와타나베 씨가 웬일로 우리 집에 전화를 하셨어요?
이 근처 카페에 왔는데 나오실래요?

22.3
1) 심심하면 저희 집으로 놀러 오세요.
아니요, 그냥 집에 있을래요.
2) 뭐 드실래요?
간단한 거로 먹을래요.
3) 힘들면 그만두세요.
아직은 괜찮으니까 계속해 볼래요.
4) 마음에 들면 사세요.
예쁘기는 하지만 사지 않을래요.

22.4
1) 도와 드린다는 게 폐만 끼쳤군요.
2) 예의 바르게 키운다는 게 너무 엄격하게 키웠나 봐요.
3) 충고 몇 마디 한다는 게 그 사람을 화나게 했어요.
4) 어제 연락한다는 게 깜빡 잊어버렸어요.

22.5
1) 어제 가지고 간 돈을 다 썼어요?
네, 5만 원만 쓴다는 게 20만 원어치나 사 버렸어요.
2) 오늘은 일찍 집에 오겠다고 약속했잖아요?
한잔만 한다는 게 3차까지 갔어요.
3)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
네, 3번을 누른다는 게 4번을 눌렀나 봐요.
4) 부장님께 그 말을 하면 어떻게 해요?
미안해요. 얘기하지 않는다는 게 저도 모르게 말을 했네요.

22.6
1) 최선을 다해서 수술했지만 환자가 죽고 말았어요.
2) 비밀을 지키려고 했지만 말하고 말았어요.
3) 그 사람은 도망 다니다가 경찰에 잡히고 말았어요.
4) 급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말았어요.

22.7
1) 그 사람은 정년퇴직 이후에 어떻게 되었어요?
퇴직금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어요.
2) 아침부터 자동차 밑에 계시던데 잘 되었습니까?
혼자서 고쳐 보려고 애썼지만 못 고치고 말았어요.
3) 마라톤 시합에서 끝까지 뛰셨어요?
아니요, 끝까지 뛰어 보려고 했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어요.
4) 입사 시험에서 떨어지셨다면서요?
네, 너무 긴장해서 면접을 볼 때 실수하고 말았어요.

한국어 숙제 4급 21과

21.1
1) 칭찬은커녕 야단만 맞았어요.
2) 고급 레스토랑인데 맛있기는커녕 동네 음식점보다 맛이 없어요.
3) 내 발을 밟고서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화를 냈어요.
4)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구해 주기는커녕 구경만 하고 있어요.

21.2
1) 식사 대접은 받았나요?
식사는커녕 차 대접도 못 받았는데요.
2) 시험 준비를 많이 하셨으니까 성적이 많이 올랐겠군요.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더 떨어졌어요.
3) 수술 후에 건강이 좋아지셨나요?
아니요, 좋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진 것 같아요.
4) 칸느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작품이니까 재미있었겠죠?
아니요, 재미있기는커녕 지루하기만 했어요.

21.3
1) 너 같으면 이럴 때 어떻게 하겠니?
2) 옛날 같으면 결혼해서 아이 엄마가 되었을 나이예요.
3) 단독 주택 같으면 개를 키워도 되지만 아파트에선 안 돼요.
4) 아이 같으면 그런 무례한 행동을 할 수도 있겠지만 민수 씨는 어른이잖아요.

21.4
1)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애인과 헤어졌어요.
저 같으면 그렇게 쉽게 헤어지지 않았을 텐데.......
2) 이 돈으로 서울에서 집을 구할 있을까요?
전세 같으면 그 돈으로 어려울 거예요.
3) 벽지를 바꿀까 하는데 어떤 게 좋을까요?
거실 같으면 밝고 화려한 색이 어울릴 거예요.
4) 어젯밤에 술 마시고 집에는 새벽에 들어갔어요.
우리 집 같으면 아버지가 집에 못 들어오게 했을 거예요.

21.5
1) 맛을 봐 가면서 간을 맞추세요.
2) 술만 마시지 말고 안주도 먹어 가면서 천천히 드세요.
3) 농담도 해 가면서 이야기를 하니까 수업이 아주 재미있어요.
4) 사전을 찾아 가면서 신문을 읽으니까 시간이 많이 걸려요.

21.6
1) 한국에 와서 공부만 하니까 가끔 짜증이 나요.
여행도 좀 해 가면서 공부하세요.
2) 처음으로 부산에 간 건데 친구 집은 잘 찾았어요?
여러 사람에게 길을 물어봐 가면서 갔으니까 별문제가 없었어요.
3) 옷 한 벌 사는데 시간이 두 시간이나 걸렸어요?
여기저기 구경해 가면서 돌아다녀서 그래요.
4) 야간 대학에 다니신다면서요? 공부할 시간이 있어요?
집안일도 해 가면서 틈틈이 공부합니다.

한국어 숙제 4급 26과~30과 복습

읽기 연습 2: 연습 문제
1. 거리에 버리는 휘발유 비용 9천억 원은 왜 생기게 되었습니까?
길이 막히는 바람에 생기는 비용입니다.
2. 교통 체증의 원인을 이 사람은 어떤 습관에서 찾았습니까?
출퇴근할 때 여행 갈 때 시장 갈 때 등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어도 자가용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습관에서 교통 체증이 일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3. '부익부, 빈익빈'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부익부, 빈익빈'의 의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4. 이 사람은 '나홀로 차'로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과 같이 '함께 타는 차'로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국어 숙제 4급 21과~25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스승은 왜 자기를 문 밖으로 나가게 하라고 시켰습니까?
스승이 제자들의 지혜를 시험해 보려고 시켰습니다.
2. 제자들이 제일 처음에 쓴 방법은 무엇이었습니까?
처음에는 힘을 합해 스승을 들어다가 내보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3. 꾀돌이는 어떤 방법으로 스승을 밖으로 나가게 할 수 있었습니까?
꾀돌이는 힘으로 하지 않고 머리를 써서 "문 밖에서 안으로는 들어오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말해서 스승을 일단 밖으로 나가게 했습니다.

Thursday, July 23, 2009

한국어 숙제 4급 16과~20과 복습

읽기 연습 1: 연습 문제
1. 어떤 계절과 어울리는 시입니까?
가을과 어울리는 시입니다.
2. 국화꽃을 누구와 비슷하다고 썼습니까?
국화꽃을 누나와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3. 이 시인은 봄에 왜 소쩍새가 울었다고 생각했습니까?
가을에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읽기 연습 2: 연습 문제
1. 이 사람이 안 되는 특정 발음은 무엇입니까?
이 사람은 'ㅏ' 발음이 안 됩니다.
2. 갈비를 주문했을 때 주문을 받은 종업원은 왜 생선을 가지고 왔습니까?
'갈비'가 '굴비'로 들렸기 때문에 생선 '굴비'를 주었습니다.
3. 이 사람이 사랑을 고백했을 때 왜 여자 친구에게 차였습니까?
'깜찍하다'를 '끔찍하다'로 들었기 때문에 기분이 나빴으니까요.

한국어 숙제 4급 11과~15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대보름은 몇 월 며칠입니까?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입니다.
2. '부럼'이 무엇입니까?
부럼이란 대보름에 깨물어 먹는 잣, 땅콩, 밤, 호두 등을 말합니다.
3. 대보름에 음식을 차게 해서 먹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대보름에 음식을 차게 해서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숙제 4급 6과~10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안토니 씨 집 벽에 걸려 있는 하회탈은 안토니 씨가 샀습니까?
아니요, 거래처 손님한테서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2. "기섭 씨는 백과사전이시네요."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백과사전처럼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3. 하회 마을은 왜 다른 곳에 비해 전쟁 때 피해가 적었습니까?
도시의 삼면이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전쟁 때 피해가 적었습니다.

한국어 숙제 4급 1과~5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한국 동전은 모두 몇 종류입니까?
한국 동전은 1원짜리, 5원짜리, 10원짜리, 50원짜리, 100원짜리, 500원짜리 모두 여섯 종류가 있습니다.
2. 동전 뒷면에 사람의 얼굴을 새긴 동전은 얼마짜리 동전입니까?
동전 뒷면에 사람의 얼굴을 새긴 동전은 100원짜리 동전으로 이순신 장군의 얼굴을 새겼습니다.
3. 한국 사람들은 500원짜리에 있는 '학'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한국 사람들은 500원짜리에 있는 학을 행운의 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숙제 4급 20과

20.1
1) 그 수녀님은 평생을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2) 요즘같이 힘들 때는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3) 그 단체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든 단체라고 해요.
4)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해야 합니다.

20.2
1) 주말에는 늘 가족과 함께 보내시나요?
평일에는 못하니까 주말이라도 가족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야죠.
2) 지하철의 '노약자석'은 어떤 자리예요?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노인 분들을 워해서 만들어 놓은 겁니다.
3) 집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여자들은 정말 안됐어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워해서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는 남자들도 불쌍합니다.
4) 한 선생님이 제 뜻을 오해하신 것 같아요.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 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어요.

20.3
1) 말씀하신 대로 만들게요.
2) 시장에 가는 길이니까 사다가 드릴게요.
3) 엄마, 앞으로 다시는 친구들과 싸우지 않을게요.
4) 단 것을 싫어할지도 모르니까 설탕은 넣지 않을게요.

20.4
1) 내일까지 이 일을 못 할 것 같아요.
제가 도와 드릴게요.
2) 소풍 갈 때 도시락은 각자 준비하나요?
제가 다른 사람 도시락까지 싸 올게요.
3) 제가 한 이야기 잊어버리면 안돼요.
잊어버리지 않을게요.
4) 한 차에 다 못 탈 텐데 어떻게 하죠?
저는 빠질게요.

Sunday, July 12, 2009

한국어 숙제 4급 19과

19.1
1)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통증이 오곤 해요.
2) 그 사람은 초등하교 동창인데 요즘도 연락을 하곤 해요.
3) 젋었을 때는 농담도 잘하곤 했어요.
4) 어렸을 때 이 노래를 따라 부르곤 했어요.

19.2
1) 꿈을 매일 꿉니까?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나쁜 꿈을 꾸곤 해요.
2) 분명히 편지를 부쳤는데 아직도 못 받았대요.
중간에 편지가 분실되곤 해요.
3) 이 복사기가 왜 갑자기 멈추지요?
한 번에 너무 많이 하면 멈추곤 해요.
4) 어릴 때 방학이 되면 뭐 했어요?
시골 외할머니 댁에 가곤 했어요.

19.3
1) 장마도 아닌데 웬 비가 이렇게 내려요?
2) 세일도 아닌데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였어요?
3) 시험도 끝났는데 웬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해요?
4) 웬 술을 이렇게 취하도록 마셨어요?

19.4
1) 이 수박은 18,000원이고 참외는 2,000원이에요.
그런데, 웬 과일 값이 이렇게 올랐어요?
2) 뒤에 흰머리가 있다고 하는데 좀 뽑아 주시겠어요?
그런데, 웬 흰머리가 이렇게 많이 났어요?
3) 아이 더워. 티셔츠가 다 젖은 것 같아요.
웬 땀을 이렇게 흘려요?
4) 차린 건 별로 없지만 많이 드세요.
웬 음식을 이렇게 많이 차렸어요?

19.5
1) 사고는 났지만 인명 피해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2) 장마철이라서 얼마나 날씨가 무더운지 몰라요.
3) 유치원 아이들이 얼마나 질서를 잘 지키는지 몰라요.
4) 컴퓨터를 처음 배울 때 얼마나 신기했는지 몰라요.

19.6
1)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했죠?
요즘 말을 배우느라고 얼마나 질문이 많은지 몰라요.
2) 현수는 요즘 사춘기인가 봐요.
맞아요. 외모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몰라요.
3) 힘든 일을 하시느라고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힘들어도 얼마나 보람이 있는지 몰라요.
4) 오랜만에 고향에 가니까 기분이 어땠어요?
오랜만에 고향 사람들을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한국어 숙제 4급 18과

18.1
1) 이 길은 막히는 모양인데 다른 길로 돌아가지 그래요?
2) 앞으로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할 텐데 잡지라도 읽지 그래요?
3) 지난주에 가서 예매하지 그랬어요?
4) 어제는 손님도 있었는데 화내지 말고 참지 그랬어요?

18.2
1) 무슨 병인지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요.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한번 받아 보지 그래요?
2) 회사 형편이 어려워서 몇 사람은 해고시켜야 할 것 같아요.
유능한 사람들인데 해고시키지 말지 그래요?
3) 어젯밤 이웃집에서 밤새도록 시끄러운 소리가 났어요.
조용히 하라고 하지 그랬어요?
4) 지난 휴가 때 아무 데도 안 갔어요.
오랜만에 받은 휴가였는데 가까운 데라도 갔다 오지 그랬어요?

18.3
1) 한국어에서 받침 발음말고는 어려운 발음이 없어요?
2) 저는 토요일말고는 아무 때나 괜찮은데요.
3) 이 일은 영희 씨말고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4) 말이 좀 많은 것말고는 단점을 찾아볼 수가 없는 사람이에요.

18.4
1) 어떤 영화를 좋아하세요?
공포 영화말고는 다 좋아해요.
2) 수진 씨는 운동을 다 잘하시지요?
수영말고는 별로 잘하는 운동이 없어요.
3) 이 자동차 바꿀 때가 되지 않았어요?
차가 좀 떨리는 것말고는 다 괜찮은걸요.
4) 아이를 자주 야단치세요?
거짓말했을 때말고는 야단치지 않아요.

18.5
1)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쳤어요.
2) 지하철 2호선을 1호선인 줄 알고 탔다가 고생을 했어요.
3) 음식을 익히지 않고 먹었다가 배탈이 난 적이 있어요.
4)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가 야단을 맞았어요.

18.6
1) 왜 그 회사에 원서를 내지 않았어요?
미루다가 마감날이 지나 버렸어요.
2) 영호 씨는 병이 그렇게 커지도록 모르고 있었던 거예요?
약만 먹고 있다가 그렇게 된 모양이에요.
3) 마크 씨하고 재석 씨하고 축구 보다가 왜 싸웠대요?
서로 자기 나라 응원하다가 그랬대요.
4) 스즈키 씨는 한국 예술에 관심이 많으세요.
저도 스즈키 씨에게 한국 음악에 대해 아는 척했다가 창피만 당했어요.

Saturday, July 11, 2009

한국어 숙제 4급 17과

17.1
1) 고치기 어려운 병인 데다가 늦게 발견했어요.
2) 실력이 없는 데다가 노력도 하지 않아요.
3) 남편도 돈을 잘 버는 데다가 부인도 벌어요.
4) 지난번에도 다친 데다가 이번에는 많이 다쳐서 상처가 남겠어요.

17.2
1) 그 영화는 좋은 평을 받았던데요.
원작이 좋은 데다가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어요.
2) 오늘 너무 많이 잡수신 거 아니에요?
원래 고기를 잘 먹는 데다가 오늘 고기는 유난히 맛이 있어요.
3) 요즘 왜 돈이 없어요?
이사하는 데 돈이 많이 든 데다가 애들 학비를 내서 그래요.
4) 이번 성적이 어떻게 나왔어요?
공부를 하지 않은 데다가 문제가 어려워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요.

17.3
1) 자기 자식은 누구나 다 예쁜 법이에요.
2)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에요.
3) 자기가 남에게 해 준 만큼 받는 법이에요.
4) 오랫동안 만나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에요.

17.4
1) 가을이 되니까 왠지 외로워져요.
계절이 바뀌면 누구나 그런 법이에요.
2) 지난주에 운동을 너무 해서 그런지 팔을 들 수가 없어요.
운동도 심하게 하면 역효과가 나는 법이에요.
3) 결혼하기 전에는 남편이 왜 그렇게 멋있어 보였는지 모르겠어요.
누구나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머는 법이에요.
4) 최선을 다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없어요.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 법이에요.

17.5
1) 선생님 덕분에 제 한국말 실력이 좋아졌습니다.
2) 한국어를 잘하는 친구 덕분에 하숙집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3) 저 대신 이 일을 맡아 주신 덕분에 제 어깨가 가벼워졌습니다.
4) 과학이 발달한 덕분에 생활이 편리해졌습니다.

17.6
1) 그런 사고에서 20명이나 산 것은 기적이라고 해요.
구명조끼 덕분에 수영을 잘 못 하는 사람들도 살았어요.
2) 승진을 축하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승진할 수 있었습니다.
3) 지하철이 생겨서 편하시죠?
지하철이 생긴 덕분에 출근 시간이 30분으로 줄었어요.
4)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신 것 같습니다.
간호사가 잘 보살펴 준 덕분에 병이 빨리 나았어요.

한국어 숙제 4급 16과

16.1
1) 상추쌈이란 상추에다가 밥과 고기를 놓고 싸 먹는 거예요.
2) 책상 위에 있는 흰 종이에다가 서명 좀 해 주세요.
3) 입고 있는 그 바지에다가 이 셔츠를 입으면 잘 맞겠네요.
4) 그 회사는 이번 달에 월급에다가 보너스까지 준대요.

16.2
1) 제가 어제 맡긴 서류는 어디 있어요?
저희 집에다가 가져다가 놓았는데요.
2) 선물로 액자를 샀어요.
거실 벽에다가 걸면 좋겠네요.
3) 한복을 입고 구두를 신어도 되나요?
한복에다가 구두를 신으면 안 어울리죠.
4) 1등을 했다면서요?
네, 상장에다가 상품까지 받았어요.

16.3
1) 갑자기 그렇게 큰돈을 꾸어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2) 먼저 놀러 가자고 하고 이제 취소를 하면 어떻게 해요?
3) 연락도 안 하고 갑자기 찾아오면 어떻게 해요?
4) 자기가 하겠다고 하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16.4
1) 미안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포기해야겠어요.
같이 하기로 하고 중간에 포기하면 어떻게 해요?
2) 제가 현주 씨한테 말했는데요.
비밀이라고 했는데 금방 말해 버리면 어떻게 해요?
3) 불고기 양념에 설탕을 안 넣은 것 같은데요.
불고기에다 설탕을 안 넣으면 어떻게 해요?
4) 저 앞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하는데요.
이렇게 복잡한 길에서 차를 막으면 어떻게 해요?

16.5
1) 사실대로 말하면 야단을 맞을까 봐 거짓말을 했어요.
2)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봐 걱정이에요.
3) 듣고 기분 나빠할까 봐 말하지 않았어요.
4) 어제 이 책을 선물로 사면서 재호 씨가 이 책을 샀을까 봐 걱정했어요.

16.6
1) 영화를 보다가 왜 나가세요?
무서운 장면이 나올까 봐 떨려서 못 보겠어요.
2) 왜 그렇게 열쇠로 잠그는 거예요?
도둑을 맞을까 봐 잠그는 거예요.
3) 메모를 열심히 하시는군요.
잊어버릴까 봐 다 적어 놓아요.
4) 아직 돈이 있는데 왜 또 보내셨어요?
다 썼을까 봐 또 보냈어요.

한국어 숙제 4급 15과

15.1
1) 이름이 비슷한 걸 보니 둘이 형제인 모양이에요.
2) 이야기를 들으니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에요.
3) 그 백화점은 사람이 많은 걸 보니 장사가 잘되는 모양이에요.
4) 선생님은 그 일을 맡고 싶지 않은 모양이에요.

15.2
1) 왜 이렇게 시끄럽죠?
시끄러운 걸 보니 옆집에 손님이 많이 온 모양이에요.
2) 회의가 언제쯤 끝날까요?
아직도 안 끄난 걸 보니 길어질 모양이에요.
3) 요즘 과장님한테 무슨 일이 있어요?
안색이 좋지 않은 걸 보니 댁에 일이 생긴 모양이에요.
4) 사무실에 누가 남아 있어요?
전화해도 받지 않는 걸 보니 아무도 없는 모양이에요.

15.3
1) 다나카 씨가 저보고 선생님한테 이걸 전해 드리라고 했어요.
2) 누가 너보고 이런 일을 하라고 했니?
3) 진수야, 친구보고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 거야.
4) 언니보고 "밥 먹었니?"라고 하면 틀리는 건가요?

15.4
1) 혼자서 가면 심심할 것 같아요.
다혜보고 같이 가자고 해요.
2) 진영 씨는 언제나 남편 자랑을 해요.
진영 씨보고 자랑 좀 그만 하라고 하세요.
3) 재호 씨는 담배를 끊으시는 게 좋겠어요.
저보고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요?
4) 한국말을 잘 몰라서 당황한 적이 있지요?
사람들이 저보고 욕을 하는 줄 알았어요.

15.5
1) 저는 한식이라면 아무 거나 다 잘 먹어요.
2) 그렇게 가만히 있지 말고 아무 말이나 좀 해 보세요.
3) 볼펜이 없으면 아무 것으로나 쓰세요.
4) 먼 데 가지 말고 이 근처에서 아무 데나 갑시다.

15.6
1) 새로 산 옷인가 봐요.
내일 면접시험인데 아무 옷이나 입고 갈 수는 없잖아요.
2) 아이가 태어난 지 3주일이 되었는데, 빨리 이름을 지어요.
첫아이인데 아무 이름이나 지을 수는 없잖아요.
3) 장미가 없는데 어떻게 하죠?
장미가 없으면 아무 꽃이나 사 오세요.
4) 저는 한국 노래는 잘 모르는데.......
쉬운 걸로 아무 노래나 해 보세요.

한국어 숙제 4급 14과

14.1
1) 어려운 일일수록 서로서로 돕도록 해요.
2) 고향 가는 기차표는 미리미리 예매하도록 하세요.
3)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겠어요.
4) 위험하니까 아이가 만지지 못하도록 해야 해요.

14.2
1) 자동차 두 대가 들어가도록 주차장을 넓혔습니다.
2) 그분이 오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습니다.
3) 종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붙이세요.
4) 아이가 열지 못하도록 뚜껑을 꼭 닫아 놓았습니다.

14.3
1)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어요.
2) 어제 국장님 댁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배가 타지도록 먹었어요.
3) 20살이 넘도록 데이트 한 번도 안 해 봤다고요?
4) 봄이 다 지나도록 왜 꽃이 안 피는지 모르겠어요.

14.4
1) 우리 요즘 너무 자주 싸우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잘 지내도록 합시다.
2) 음식을 얼마나 준비할까요?
남지 않도록 먹을 만큼만 하세요.
3) 칠판에 쓴 글씨가 너무 작은가요?
눈이 나쁜 사람도 볼 수 있도록 크게 써 주십시오.
4) 친구를 한 시간 동안 기다렸다고요?
잡지 한 권을 다 읽도록 오지 않았어요.

14.5
1) 이분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란다.
2) 민수야, 공공 장수에서 떠들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한단다.
3) 한국에서는 어른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단다.
4) 엄마가 어렸을 때는 여기가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단다.

14.6
1) 가까이서 보니까 남대문이 멋있어 보이네요.
그래, 우리나라 국보란다.
2) 명절날은 차례만 지내면 끝나는 건가요?
채례를 지낸 후에 보통 성묘하러 간단다.
3) 세종 대왕이 한글을 만드셨다고 들었어요.
한글말고도 훌륭한 일일 많이 하셨단다.
4) 왜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야 돼요?
냉장고에 넣어야 상하지 않는단다.

한국어 숙제 4급 13과

13.1
1) 가능성이 없더라도 저는 한번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2) 누가 찾아오더라도 없다고 해 주세요.
3) 일찍 출발했더라도 제시간에 도착하지는 못했을 거예요.
4)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3.2
1) 다음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요?
글쎄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경제를 살리기 어려울 거예요.
2) 저 때문에 이번 계약이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했더라도 이번 계약은 잘 되기가 어려웠어요.
3) 제가 많이 먹어서 음식이 모자랐지요?
재호 씨가 없었더라도 음식이 모자랐을 거예요.
4) 양복을 꼭 입어야 하나요?
양복은 입지 않더라도 청바지는 좀 곤란한데요.

13.3
1) 내일이 언니 생일이니?
응, 언니 생일이다.
2) 요즘 한가하니?
응, 한가하다.
3) 남은 음식은 버리니?
아니, 버리지 않는다.
4) 손님들이 다 도착했니?
아니, 다 도착하지 않았다.

13.4
1) 이 액자를 이쪽 벽에 걸어 놓을까?
응, 걸어 놓자.
2) 부장님 댁에 갈 때 과일을 사 갈까?
그래, 과일을 사 가자.
3) 오래간만에 당구나 칠까?
아니, 치지 말자.
4) 주말에 송별회를 할까?
아니, 하지 말자.

13.5
1) 내일 결혼식 갈 때 뭘 입을까?
정장을 해라.
2) 이따가 전화할까?
그래, 이따가 전화해라.
3) 창문 좀 열까?
아니, 열지 말아라.
4) 내가 선생님한테 말할까?
아니, 말하지 말아라.

한국어 숙제 4급 12과

12.1
1) 스즈키 씨 같은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수 있을 거예요.
2) 정치 문제 같은 어려운 문제는 질문하지 마세요.
3) 우리 부모님 같은 분들은 아마 이 세상에 또 안 계실 거예요.
4) 내일은 청바지 같은 옷을 입고 와야 일할 수 있어요.

12.2
1) 요새 유행하는 노래들은 수명이 짧은 것 같아요.
'예스터데이' 같은 명곡은 나오기 어려울 것 같아요.
2) 미영 씨 생일인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지갑이나 벨트 같은 게 어때요?
3) 소파 밑에 볼펜이 들어가 버렸어요.
막대기 같은 것이 필요하겠는데요.
4) 어디에 가면 한국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죠?
경주나 안동 같은 데 가면 볼 수 있어요.

12.3
1) 할아버님께서 너무 젋어 보이셔서 큰아버지인 줄 알았어요.
2) 어제 본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떨어질 줄 알았어요.
3) 남자 친구하고 헤어진 줄 알고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
4)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 줄 알고 싱거운 것만 준비했는데요.

12.4
1) 형하고 동생하고 너무 닮았지요?
저도 처음에는 쌍둥이인 줄 알았어요.
2) 왜 제 그릇을 치웠어요?
다 잡수신 줄 알았어요.
3) 왜 가지 않고 한 시간이나 기다렸어요?
올 줄 알고 기다렸지요.
4) 어제 저에게 전화하셨다면서요?
집에 있는 줄 알고 전화했어요.

12.5
1) 페인트 칠이 다 마르려면 아직 멀었어요.
2) 그 동안 밀린 집안일을 끝내려면 아직 멀었어요.
3) 소설을 1권부터 10권까지 다 읽으려면 아직 멀었어요.
4) 사회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려면 아직 멀었어요.

12.6
1) 서류 정리는 대충 끝났습니까?
끝나기는요. 다 정리하려면 아직 멀었어요.
2) 지금 하고 계신 작품이 완성되는 것을 빨리 보고 싶은데요.
엇그제 시작했으니까 완성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3) 여보, 좋은 냄새가 나는데 저녁 다 됐어요?
오늘 저녁은 삼계탕인데 다 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4) 언제쯤 사과가 빨개지죠?
사과가 빨갛게 익으려면 아직 멀었어요.

Friday, July 10, 2009

한국어 숙제 4급 11과

11.1
1) 취미로 조금씩 할 따름이에요.
2) 5살짜리 아이가 그런 일을 했다니 놀라울 따름이에요.
3) 제가 도와 줄 방법은 없고 그 사람이 안됐을 따름이에요.
4) 옳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하지 않을 따름이에요.

11.2
1) 사장님 대신 도장을 찍어 주세요.
안 돼요, 저는 그저 사장님 비서일 따름이에요.
2) 미영 씨는 언제나 열심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할 따름이에요.
3) 왜 그렇게 고집을 부리세요?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을 말했을 따름이에요.
4) 휴가를 집에서 보낸다니 무슨 일이 있으세요?
아니요,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을 따름이에요.

11.3
1) 시작하는 것 못지않게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요.
2) 인생에서 청소년기는 어느 때 못지않게 중요한 시간입니다.
3) 우리 나라의 기술도 다른 나라의 기술 못지않게 발전했어요.
4) 우리 아이도 다른 아이 못지않게 잘 키우고 싶어요.

11.4
1) 마크 씨는 키가 큰 것 같아요.
운동 선수 못지않게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아요.
2) 이삿짐 푸는 일은 싸는 것보다 쉽겠죠?
이삿짐 푸는 일도 싸는 일 못지않게 어려울 거예요.
3) 그 쇼핑 센터에 제가 원하는 물건이 있을까요?
그럼요. 그 쇼핑 센터는 백화점 못지않게 물건이 다양하고 많던데요.
4) 우리 회사에서 김 부장님 성격이 제일 급하실걸요.
과장님도 부장님 못지않게 성격이 급하신걸요.

11.5
1) 석진 씨는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어려운 단어를 쓰면서 유식한 척해요.
2) 수철 씨는 언제나 여자들 앞에서 결혼하지 않은 척해요.
3) 7살 때 산타클로스가 부모님이라는 걸 알았지만 모르는 척했어요.
4) 어젯밤에 도둑이 들어왔는데 무서워서 자는 척했어요.

11.6
1) 친구 부탁을 왜 안 들어 주셨어요?
귀찮아서 바쁜 척했어요.
2) 최 과장님은 정말 성실한 분 같아요.
아니에요. 사장님 앞에서만 열심히 하는 척해요.
3) 아까 넘어졌을 때 아프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보고 있어서 아프지 않은 척했어요.
4) 그 때는 재호 씨한테 관심이 없었어요?
처음 보았을 때 저도 그 사람이 좋았지만 관심이 없는 척했어요.

Sunday, July 5, 2009

한국어 숙제 4급 10과

10.1
1) 졸업 후에 취직을 할까 대학원에 진학할까 아직 결정하지 못했어요.
2) 비행기로 갈까 기차로 갈까 망설이고 있어요.
3) 그 사람에게 사실대로 말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못 했어요.
4) 수영장 회원권을 끊을까 말까 하다가 그만두었어요.

10.2
1) 개학한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할 거예요?
계속할까 그만둘까 고민 중입니다.
2) 부모님 환갑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여행을 보내 드릴까 잔치를 할까 망설이고 있어요.
3) 병원에 갔다 왔어요?
갈까 말까 하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그만두었어요.
4) 가족들이 환자에게 수술 결과를 알렸어요?
환자에게 알릴까 말까 고민하나 봐요.

10.3
1) 이 식당에서 먹어 볼 만한 음식이 뭐예요?
2) 투자할 만한 사업을 찾고 있어요.
3) 우리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일은 아닙니다.
4) 유치원 아이가 들을 만한 동요 테이프를 사고 싶어요.

10.4
1) 인사동은 어떤 곳이에요?
외국인들은 한 번쯤 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2) 주말에 뭘 할 거예요?
볼 만한 영화가 있으면 볼까 합니다.
3) 외국 손님을 초대했는데 어떤 음식을 만들면 좋을까요?
제 생각에는 외국인들에겐 갈비나 불고기가 먹을 만한 음식인 것 같은데요.
4) 작년에 해외 선교 활동을 갔다 왔다면서요? 힘들었겠네요.
아니요, 젊었을 때는 해 볼 만한 일입니다.

10.5
1) 방학 때 아무 계획도 없습니다.
2) 그 사람한테서 아무 말도 듣지 못했어요.
3) 제가 할 테니까 아무 준비도 하지 마세요.
4) 피곤해서 아무 데도 가고 싶지 않아요.

10.6
1) 한국 경제에 대해서 아세요?
아무 것도 몰라요.
2) 지혜 씨한테서 소식이 왔어요?
아무 소식도 오지 않았어요.
3) 어제 제가 말했던 거 누구한테 말했어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어요.
4) 의사 선생님이 진찰해 보고 뭐래요?
아무 이상도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래요.

한국어 숙제 4급 9과

9.1
1) 제 친구 말에 의하면 그 회사는 면접시험만 본대요.
2) 일기 예보에 의하면 내일 오전에는 흐린 후에 오후에 차차 갤 거래요.
3) 이 역사책에 의하면 한국은 외국으로부터 침력을 많이 받았다고 씌어 있어요.
4) 이 지도에 의하면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야 될 것 같아요.

9.2
1) 이 비행기는 방콕에서 얼마나 쉽니까?
안내 방송에 의하면 두 시간 쉬고 출발한대요.
2) 다음 주에 정전이 된다고요?
네, 뉴스 보도에 의하면 다음 주 수요일에 우리 동네가 정전이 될 거래요.
3) 그 회사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인사과 직원 말에 의하면 졸업 증명서와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해요.
4) 재활용 쓰레기는 언제 버려야 해요?
경비 어저씨 말에 의하면 수요일과 금요일에 내놓으면 된대요.

9.3
1) 서울역에서 출발한 지 4시간 만에 부산역에 도착했어요.
2) 공장을 짓기 시작한 지 3년 만에 완공했어요.
3) 나무를 심은 지 2년 만에 열매를 맺었어요.
4) 아이가 잠이 든 지 30분 만에 깼어요.

9.4
1) 다친 아이를 금방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어요?
네, 전화한 지 10분 만에 119 구급차가 왔어요.
2) 그 일을 하느라고 힘드셨겠네요.
네, 시작한 지 2달 만에 겨우 끝낼 수 있었어요.
3) 집 장만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나요?
네, 결혼한 지 10년 만에 집을 장만했어요.
4) 그 작가는 어떻게 10권짜리 역사 소설을 쓸 수 있지요? 대단하네요.
쓰기 시작한 지 15년 만에 완성했다고 하던데요.

9.5
1) 수민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동생이 그림을 망쳐 버렸어요.
2) 어항 속의 물고기가 죽어 버렸어요.
3) 옛날에 받은 연애편지는 태워 버리는 게 어때요?
4) 밥상을 치워 버리세요.

9.6
1) 왜 동생과 싸웠어요?
동생이 내 과자를 다 먹어 버렸어요.
2) 새 차를 사셨군요. 타던 차는 어떻게 했어요?
너무 낡아서 페차시켜 버렸어요.
3) 지난번에 산 주식은 아직 가지고 있어요?
아니요, 값이 떨어질 것 같아서 팔아 버렸어요.
4) 아이들이 입던 옷은 버렸어요?
아니요, 옆집 아줌마가 달라고 해서 주어 버렸어요.

한국어 숙제 4급 8과

8.1
1) 스카치테이프말고도 풀도 있어야 해요.
2) 한지영 씨는 영어말고도 몇 나라 말이나 더 할 수 있대요.
3) 회사 간부들말고도 많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4) 그 작가는 소설말고도 시나 수필도 많이 발표합니다.

8.2
1) 사원 장기 자랑 대회에서 잘하면 뭘 줘요?
상품말고도 상금이 있으니까 열심히 해 보세요.
2) 시험은 어떤 걸 봐요?
필기시험말고도 실기 시험도 있대요.
3) 그 사실은 누구누구 알고 있어요?
저말고도 아는 사람이 많을걸요.
4) 이 신용 카드는 한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아니요, 국내에서말고도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요.

8.3
1) 오늘 시간이 없다면 다음 주로 하는 게 어때요?
2) 이게 마음에 안 든다면 다른 것을 보여 드릴까요?
3) 어제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저보다 더 흥분했을 거예요.
4) 약을 먹었는데도 좋아지지 않았다면 병원에 가 보세요.

8.4
1) 저 혼자 니낼 텐데 관리비는 얼마나 내야 돼요?
그렇다면 한 달에 2만 원만 내셔도 돼요.
2) 저는 예민해서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있는데.......
의사의 지시대로 먹는다면 부작용이 없을 거예요.
3) 사장님은 회식에 좀 늦으신대요.
사장님이 늦으신다면 우리끼리 먼저 시작할까요?
4) 이 정기 예금은 이율이 어떻게 돼요?
1년 이상 예금한다면 11.5%입니다.

8.5
1) 계획을 연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이미 간다고 했으니까 갈 수밖에 앖습니다.
3) 너무 바빠서 친구 부탁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4) 손해를 보고 집을 팔 수밖에 없었습니다.

8.6
1) 왜 편지를 처음부터 다시 쓰세요?
틀린 글자가 많아서 다시 쓸 수밖에 없습니다.
2) 김 과장은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님이 하던 식당을 운영한다면서요?
할아버지 때부터 하던 가업이라서 맡아서 할 수밖에 앖습니다.
3)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어요?
약으로는 치료가 안 돼서 수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4) 왜 갑자기 이사를 갔어요?
집주인이 전세를 올려 달라고 해서 집을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Saturday, July 4, 2009

한국어 숙제 4급 7과

7.1
1) 비디오를 빌려다가 봤습니다.
2) 쟁반 좀 가져다가 주시겠어요?
3) 자동판매기에서 커피를 뽑아다가 드릴까요?
4) 은행에서 돈을 찾아다가 하숙비를 내려고 합니다.

7.2
1) 형광등이 깜빡깜빡하네요.
그럼 슈퍼에서 사다가 끼워야겠네요.
2) 식수는 뭐로 하세요?
약수물을 받아다가 마시고 있어요.
3) 양복을 세탁소에 맡겼는데.......
그럼 빨리 찾아다가 입으세요.
4) 보고서를 다 썼는데 어떻게 할까요?
가져다가 부장님 책상 위에 놓으세요.

7.3
1) 장서희 씨는 항상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어요.
2) 회의 안건으로 올릴 정도로 중요한 안건은 아닙니다.
3) 수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환자 상태가 나쁘대요.
4)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와요.

7.4
1) 오 과장님 병세가 심각한가 봐요.
휴직을 할 정도로 심각하대요.
2) 그 영화가 그렇게 감동적이에요?
네,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3) 우리 사장님이 어렸을 때 그렇게 가난했다면서요?
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대요.
4) 오랜만에 고향에 보니까 어때요?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변했던데요.

7.5
1)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가 아닐걸요.
2) 권 차장님이 예산 문제에 대해서 잘 알걸요.
3) 준기 씨는 벌써 졸업했을걸요.
4) 전라도 지방에서는 홍수 피해가 크지 않았을걸요.

7.6
1) 오후에도 비가 계속 오면 큰일인데.......
오후에는 갤걸요.
2) 민우한테는 파란색이 잘 어울릴 것 같지요?
초록색이 더 잘 어울릴걸요.
3) 대구 고등학교가 이길 것 같지요?
그렇게 쉽게 이기기 어려울걸요.
4) '태양의 아들'이라는 영화가 보고 싶은데 어느 극장에서 하는지 알아요?
벌써 끝났을걸요.

한국어 숙제 4급 6과

6.1
1) 중요한 세미나인데 참석하고말고요.
2) 브라이언 씨 부탁인데 보여 주고말고요.
3) 결혼한 지 10년 만에 낳은 아이인데 귀엽고말고요.
4) 올 겨울에 한 번도 못 갔으니까 스키 타러 가고 싶고말고요.

6.2
1) 오늘 수제비를 먹고 싶은데 같이 가시겠어요?
같이 가고말고요.
2) 오늘같이 안개가 낀 날은 운전하기 힘들지 않아요?
힘들고말고요.
3) 신용 카드를 쓰니까 편리하지요?
편리하고말고요.
4) 한국말 문법이 까다롭지요?
그렇고말고요.

6.3
1) 부모님 환갑 때 해외여행을 보내 드릴까 합니다.
2) 돈 문제는 누나와 의논할까 합니다.
3) 중국 시장 조사는 장 차장한테 맡길까 합니다.
4) 시간이 나면 건강 진단을 받아 볼까 합니다.

6.4
1) 추석 때 친지들을 찾아뵐 거예요?
아니요, 성묘나 갈까 합니다.
2) 크리스마스 때 좋은 계획이 있어요?
가족과 조용히 보낼까 합니다.
3) 언제 김장을 할 거예요?
이달 말쯤 김장을 할까 합니다.
4) 머리가 많이 자랐네요. 계속 기를 거예요?
아니요, 주말에 자를까 합니다.

6.5
1) 종이에 전화번호가 쓰입니다.
종이에 전화번호가 쓰여 있습니다.
2) 탁자 위에 리모컨이 놓입니다.
탁자 위에 리모컨이 놓여 있습니다.
3) 옷장에 양복이 걸립니다.
옷장에 양복이 걸려 있습니다.
4) 꽃병에 백합이 꽂힙니다.
꽃병에 백합이 꽂혀 있습니다.

6.6
1) 그 사람이 책상 위를 정리했어요?
아니요, 여러 가지 서류가 쌓여 있습니다.
2) 집 앞에 가게 문이 열려 있어요?
아니요, 가게 문이 닫혀 있습니다.
3) 하숙방에 에어컨이 있어요?
아니요, 에어컨이 달려 있지 않습니다.
4) 회원 명단은 어디에 있어요?
여기에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한국어 숙제 4급 5과

5.1
1) 예방 주사를 맞았는데 생각보다 아프던데요.
2) 우리 부장님이 테니스를 잘 치시던데요.
3) 극장에 가 보니까 표가 다 팔렸던데요.
4) 어제 술자리에서 상무님은 술을 한 잔도 드시지 않던데요.

5.2
1) 손 과장님 댁 집들이에 갔다 왔다면서요?
네, 집이 아주 크고 좋던데요.
2) 어제 3차는 노래방으로 갔다면서요? 누가 노래를 잘해요?
명수 씨가 노래를 잘하던데요.
3) 아키코 씨 남자 친구를 만나 본 적이 있어요?
네, 멋있게 생겼던데요.
4) 학기말 시험이 어땠어요?
별로 어렵지 않던데요.

5.3
1) 가까운 친척인데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어요.
2) 요즘 돈이 없는데도 마음에 들어서 샀어요.
3) 어제 푹 잤는데도 피곤이 안 풀렸어요.
4) 맞선 보는 게 처음이 아닌데도 굉장히 떨리네요.

5.4
1) 요즘 저축 좀 하세요?
아껴 쓰는데도 생활비가 늘 모자라요.
2) 그 약이 효과가 좋아요?
저는 한 달이나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3) 어제 만난 그분 성함이 뭐예요?
들었는데도 잊어버렸어요.
4) 요즘은 왜 운동을 하지 않으세요?
별로 바쁘지 않은데도 시간 내기가 어렵네요.

5.5
1) 아이가 크면 클수록 돈이 많이 들어요.
2) 그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들어요.
3) 경제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사회 문제도 많아집니다.
4) 일을 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수록 하기가 싫어져요.

5.6
1) 이렇게 비싼데 잘 팔릴까요?
백화점에서는 비싸면 비쌀수록 오히려 잘 팔려요.
2) 부장님이 되시니까 어때요?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3) 그 게임을 5시간이나 했어요?
네,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서요.
4) 좀 시간이 지난 뒤에 사과하려고 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과하기 힘들 텐데.......

Friday, June 26, 2009

한국어 숙제 4급 4과

4.1
1) 날짜가 지난 신문을 묶어 둘까요?
2) 제가 추석 때 찾아뵙겠다고 말해 두세요.
3) 겨울옷을 아직 세탁해 두지 않았어요.
4) 저금해 둔 돈으로 자동차를 살 거예요.

4.2
1) 결혼사진을 어떻게 했어요?
앨범에 붙여 두었어요.
2) 시골에서 할머니가 가져온 나물은 어떻게 할 거예요?
말려 두려고 해요.
3) 반창고는 어디에 있어요?
약통에 넣어 두었는데요.
4) 신문을 스크랩해 놓으셨군요.
좋은 자료를 모어 두면 좋으니까요.

4.3
1) 한반도의 북부는 산악 지대인 반면에 남서부는 평야 지대입니다.
2) 오전에는 손님이 많은 반면에 오후에는 한산한 편이에요.
3) 아이가 공부는 잘하는 반면에 예능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4) 물가는 안정된 반면에 경제 성장률은 떨어졌습니다.

4.4
1) 한국의 날씨는 어때요?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습도가 높은 반면에 겨울에는 건조해요.
2) 학기말 시험이 어려웠어요?
수학은 어려운 반면에 영어는 쉬운 편이었어요.
3) 예산과 결산을 모두 빨리 처리해야 합니까?
예산은 빨리 세워야 하는 반면에 결산 정리는 천천히 해도 됩니다.
4) 요즘 생필품 값이 올랐어요?
고기와 생선 값은 오른 반면에 채소 값은 내렸어요.

4.5
1) 그렇게 하는 게 더 좋겠지요.
2) 눈 깜빡할 사이에 3년이 지나갔지요.
3) 여유가 없으니까 아껴 써야 하지요.
4) 이 일은 제가 맡아서 해 보지요.

4.6
1) 내일 한복을 입으려고 하는데 머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한복에는 머리를 올리는 게 더 어울리겠지요.
2)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야간 대학에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요.
두 가지 일을 같이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3) 그 사람이 운동을 아주 잘한다면서요?
네,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할 수 있지요.
4) 일이 많아서 주말에 다들 나와야겠는데요.
네, 말씀대로 하지요.

한국어 숙제 4급 3과

3.1
1) 요즘 할아버지 건강이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2) 우리 아들이 미국에 가서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3) 출장 간 하 대리가 일을 무사히 끝냈는지 모르겠어요.
4) 그 이야기를 듣고 사장님이 화를 내시지 않을지 모르겠어요.

3.2
1) 요즘 자주 속이 아프세요?
네, 혹시 나쁜 병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2)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마음에 들지 모르겠어요.
3) 아드님이 입대하셨다면서요?
네, 날씨도 추운데 훈련을 잘 받는지 모르겠어요.
4) 제가 아이를 잘 봐 드릴 테니까 걱정 말고 다녀오세요.
애가 말썽을 피우지 않을지 모르겠어요.

3.3
1) 토미 씨는 아직 미혼인가 봐요.
2) 윤 과장님이 결근한 걸 보니 많이 편찮으신가 봐요.
3) 야마모토 씨는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나 봐요.
4) 공장을 어디에 지을지 결정되지 않았나 봐요.

3.4
1) 테드 씨는 요즘 왜 날마다 늦게 들어와요?
아마 아르바이트 때문에 바쁜가 봐요.
2) 준기가 영어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지요?
아마 유학 시험을 준비하나 봐요.
3) 어휴! 왜 이렇게 길이 막혀요?
이 근처에서 사고가 났나 봐요.
4) 우 사장님은 요즘 굉장히 힘드신 것 같아요.
네, 회사 형편이 좋지 않은가 봐요.

3.5
1) 어머니가 만들던 대로 찌개를 만들었는데 왠지 맛이 이상해요.
2) 평소에 사장님이 말씀하시던 대로 '고객 제일' 정신으로 일합시다.
3)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어요.
4) 우리 회사의 경영 상태는 제가 생각했던 대로 나쁜 상태라고 해요.

3.6
1) 수술 결과가 어때요?
걱정하던 대로 별로 안 좋대요.
2) 내일 중요한 손님이 오시니까 옷도 신경을 써야겠네요.
평소에 입던 대로 그냥 입으면 돼요.
3) 시험 때문에 긴장이 돼서 죽겠어요.
공부했던 대로 하면 잘 볼 거예요.
4) 주식 값이 많이 올랐다면서요?
네,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꽤 많이 올랐어요.

Saturday, June 6, 2009

한국어 숙제 4급 2과

2.1
1) 특별한 관계이기는요. 몇 번 만났을 뿐인데요.
2) 방학 숙제를 다 하기는요. 시작도 안 한걸요.
3) 아이가 말을 잘 듣기는요. 꼭 청개구리 같아요.
4) 술을 못 마시기는요. 별명이 술고래인데요.

2.2
1) 한국말을 아주 잘하시네요.
잘하기는요. 아직 서툴러요.
2) 다이어트해서 살 좀 빠졌어요?
빠지기는요. 3kg이나 찐걸요.
3) 감기가 좀 나았어요?
낫기는요. 아직도 기침이 나요.
4) 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 줘요?
도와주기는요. 자기 일도 안 하는데요.

2.3
1) 저희들을 키우시느라고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2) 반대하시는 부모님을 설득하느라고 힘이 들었습니다.
3) 이 양복에 맞추느라고 넥타이를 새로 샀어요.
4) 어제 친구를 만나느라고 저녁 뉴스를 못 들었어요.

2.4
1) 얼굴이 피곤해 보이네요.
어제 보고서를 쓰느라고 밤을 새웠거든요.
2) 왜 아침을 안 먹었어요?
준비하느라고 식사할 시간이 없었어요.
3)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기가 어렵다면서요?
네, 저도 운전면서를 따느라고 6개월이나 걸렸어요.
4) 박사 논문 때문에 미국에 갔다 오셨다면서요?
네, 자료를 구하느라고 미국에 갔다 왔어요.

2.5
1) 이 건물이 옛날에는 병원이었었어요.
2) 지난번에 여기에서 사고가 났었어요.
3) 이 가수는 한때 운동선수로 활약했었어요.
4) 작년에 미국 여행 갈 때 비자를 받지 않았었어요.

2.6
1) 미국에서 산 적이 있어요?
네, 뉴욕 근교에서 한 3년 살았었어요.
2) 옛날에도 이렇게 말랐었어요?
아니요, 옛날에는 살이 쪘었어요.
3) 어렸을 때 서울에서는 어떤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했어요?
제가 어렸을 때는 서울에 전차가 다녔었어요.
4) 그분은 아주 일찍 결혼했나요?
결혼했을 때 스무 살도 되지 않았었어요.

Thursday, June 4, 2009

한국어 숙제 4급 1과

1.1
1) 신입 사원들이 모두 똑똑하다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
2) 그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한다니 힘들겠네요.
3) 그 환자가 회복됐다니 다행입니다.
4) 그 사람이 나를 믿지 못한다니 유감스럽네요.

1.2
1) 인사부 임 부장님이 간암에 걸리셨대요.
건강하던 분이 간암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요.
2) 한지영 씨 집에 가 봤는데 집이 100평쯤 될 거예요.
집이 그렇게 크다니 부럽군요.
3) 다음 주에 한국을 떠납니다.
한국을 떠나신다니 섭섭하네요.
4) 요즘 경상도 지방에는 비가 오지 않는대요.
그렇게 비가 오지 않는다니 걱정이네요.

1.3
1) 사업에 대해서 아직 생각뿐인걸요.
2) 아무리 설득해도 부모님이 반대만 하시는걸요.
3) 이제 병이 다 나은걸요.
4)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걸요.

1.4
1) 한국말을 아주 잘하시네요.
아직도 서투른걸요.
2) 요즘 장사는 잘 되시죠?
파리만 날리는걸요.
3) 스키장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고생만 한걸요.
4) 그 일을 다 끝내셨어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걸요.

1.5
1) 수입에 비해서 지출이 많아요.
2) 아이가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러워요.
3) 가방이 크기에 비해서 무겁지 않아요.
4) 먹는 것에 비해서 마른 편이에요.

1.6
1) 금년 여름 날씨가 어떨까요?
예년에 비해서 장마 기간도 길고 무더울 거래요.
2) 방이 5개나 있네요.
네, 우리 식구 수에 비해서 집이 큰 편입니다.
3) 걱정하던 일이 어떻게 됐어요?
제가 걱정했던 것에 비해서 일이 잘 해결됐습니다.
4) 그 선수가 10위밖에 못 했다니 실망스러웠어요.
연습한 것에 비해서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Tuesday, June 2, 2009

한국어 숙제 3급 26과~30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삼년 고개'는 어떤 고개인가요?
'삼년 고개'는 한 번 넘어지면 3년밖에 살 수 없다는 전설이 있는 고개입니다.
2. 농부는 왜 병이 났습니까?
'삼년 고개'에서 넘어졌는데 너무 걱정을 해서 병이 났습니다.
3. 소년은 왜 농부에게 '삼년 고개'에서 다시 넘어지라고 말했습니까?
한 번 넘어지면 3년, 두 번 넘어지면 6년, 세 번 넘어지면 9년....... 넘어지는 만큼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Monday, June 1, 2009

한국어 숙제 3급 21과~25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필터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합니까?
최소 2주에 한 번 정도 해야 합니다.
2. 에어컨은 어떤 곳에 설치해 놓아야 합니까?
아이들이나 동물이 만질 수 없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해 놓아야 합니다.
3. 에어컨이 고장이 나면 어디로 연락하면 됩니까?
가까운 서비스 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국어 숙제 3급 16과~20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세종은 어떤 업적을 남겼습니까?
과학, 음악, 농사, 인쇄술,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2. 세종은 왜 한글을 만들었습니까?
백성들에게 쓰기 쉽고 배우기 쉬운 글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 '훈민정음'은 무슨 뜻입니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입니다.
4.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자음은 소리를 내는 입술과 혀와 입천장의 모양을 보고 만들었고, 모음은 하늘과 땅과 사람의 모양을 나타낸 것입니다.

한국어 숙제 3급 11과~15과 복습

읽기 연습 1: 연습 문제
1. 나는 누구와 함께 꽃밭을 만들었습니까?
아빠와 함께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2. 꽃밭에는 무슨 꽃이 피었습니까?
채송화와 봉숭아,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3. 나는 뛰어놀다가 왜 꽃을 봅니까?
아빠가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

읽기 연습 2: 연습 문제
1. 첫 번째 이야기에서 학생은 어떤 실수를 했나요?
생선과 선생의 발음이 비슷해서 혼동했습니다.
2. '계란 엄마'는 무엇을 의미하는 거예요?
'닭'을 의미합니다.
3. 세 번째 이야기에서 학생은 왜 실수를 하게 되었나요?
'나이'가 음식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Saturday, May 30, 2009

한국어 숙제 3급 6과~10과 복습

읽기 연습 1: 연습 문제
1. 왜 동창회에 자동차를 가지고 갔습니까?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어서 자동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2. 왜 인천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까?
차선을 바꾸지 못해서 인천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3. 이 사람이 다음에도 시내에 차를 가지고 갈 것 같습니까?
아니요, 운전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차를 가지고 갈 것 같지 않습니다.

읽기 연습 2: 연습 문제
1. 환자의 이는 어떻습니까?
찬물을 마실 수 없고, 이를 닦을 때 피가 나옵니다. 어금니가 썩고 잇몸도 상했습니다.
2. 의사는 환자의 이를 어떻게 치료하려고 합니까?
썩은 이를 치료한 다음에 금이나 금속으로 씌우고, 잇몸도 치료하려고 합니다.
3. 이는 어떻게 닦는 것이 좋습니까?
옆으로 닦지 말고, 위아래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어 숙제 3급 1과~5과 복습

읽기 연습: 연습 문제
1. '혼저 옵서예'는 무슨 의미입니까?
어서 오세요.
2. 캐롤 씨는 어떻게 돌하르방을 압니까?
제주도 관광지에 대한 책에서 봐서 압니다.
3. 제주도가 왜 '삼다도, 삼무도'입니까?
제주도에는 여자, 돌, 바람이 많아서 삼다도이고 도둑, 거지, 대문이 없어서 삼무도입니다.

한국어 숙제 3급 30과

30.1
1) 주말이라면 시간을 낼 수 있어요.
2) 쉬운 대화라면 들을 수 있어요.
3) 맵지 않은 음식이라면 괜찮아요.
4) 김 선생님 부탁이라면 들어 드릴 거예요.
5) 어려운 일이 아니라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30.2
1) 아이들도 그 음악회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열 살 이상이라면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2) 친구 두 명을 초대해도 됩니까?
두세 명이라면 괜찮아요.
3) 좁은 방도 괜찮습니까?
밝고 깨끗한 방이라면 괜찮아요.
4) 자가용이 있는데 한 대를 더 사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합니까?
작은 차라면 세금이 별로 많지 않아요.
5) 잠실까지 가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면 한 시간쯤 걸릴 거예요.

30.3
1) 여섯 시에 용산역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합시다.
2) 담배를 끊기로 결심했어요.
3) 늦게 오는 사람이 찻값을 내기로 했어요.
4) 그 일을 정 대리가 맡기로 결정되었습니다.
5) 이사를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30.4
1) 주말에 뭘 하실 거예요?
친구들이랑 같이 수영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2) 언제 결혼하실 거예요?
내년 11월에 하기로 했습니다.
3)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운동을 한 가지 배우기로 했습니다.
4) 오늘 술은 누가 사는 거예요?
사장님이 한턱내시기로 했습니다.
5) 등산갈 때 점심은 어떻게 할 거예요?
각자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기로 했습니다.

30.5
1) 백화점이 정기 휴일인 경우에는 다른 데서 삽시다.
2) 금연석을 원하는 경우에는 미리 말씀해 주세요.
3) 잘 모르는 경우에는 하숙집 친구에게 물어봐요.
4) 급한 일이 생길 경우에는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5) 버스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종로 2가에서 내리십시오.

30.6
1) 도장이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도장이 없는 경우에는 서명을 하셔도 됩니다.
2) 아이가 열이 더 나면 어떻게 하지요?
열이 더 오를 경우에는 약을 한 개 더 먹이세요.
3) 집을 못 찾으면 어떻게 할까요?
집을 못 찾겠을 경우에는 전화를 하세요.
4) 물로 세탁해도 옷 색깔이 변하지 않아요?
그럼요, 만약에 변할 경우에는 교환해 드리겠습니다.
5) 바지가 좀 길 것 같은데.......
길 경우에는 줄여 드립니다.

한국어 숙제 3급 29과

29.1
1) 약속을 깜빡 잊어버렸어요.
2) 오늘이 결혼기념일인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3) 시험지에 이름을 쓰는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4) 오늘 병원 문을 열지 않는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5) 그 사람 전화 번호가 바뀐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29.2
1) 어머나, 왜 쌀이 그대로 있어요?
전기밥솥의 스위치를 누르는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2) 식사하고 약을 드셨어요?
아니요, 약을 먹는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3) 왜 학교에 다시 오셨어요?
선생님께 숙제를 내는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4) 저한테 전화 온 데가 있었나요?
미안해요. 메모하는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5) 어제 왜 안 나오셨어요?
미안합니다. 약속한 걸 깜빡 잊어버렸어요.

29.3
1) 도착하는 대로 전화해 주세요.
2) 비가 그치는 대로 출발합시다.
3) 수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 주세요.
4) 사장님이 들어오시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5) 월급을 받는 대로 빌린 돈을 갚겠습니다.

29.4
1) 언제 여행을 떠나시겠습니까?
방학이 시작되는 대로 떠나겠습니다.
2) 언제 이사할 계획입니까?
좋은 집을 구하는 대로 이사할 계획입니다.
3) 언제 결혼을 할 거예요?
고향에 돌아가는 대로 결혼을 할 거예요.
4) 다음주 회의가 몇 시에 있는지 알려 주시겠어요?
시간이 결정되는 대로 얼려 드리겠어요.
5) 오늘 아침에 남편이 뭐라고 했어요?
공항에서 일본 친구를 만나는 대로 집으로 모시고 온대요.

29.5
1) 지금 출발해야 늦지 않을 거예요.
2) 그런 물건은 큰 시장에 가야 있을 거예요.
3) 미리 예약해야 표를 살 수 있을 거예요.
4) 1년 정도 열심히 공부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 거예요.
5) 몇 번 연습해야 실수하지 않을 거예요.

29.6
1) 며칠 쉬면 감기가 낫겠지요?
요즘 감기가 심해서 약을 먹어야 나을 거예요.
2) 3일 후에 이 편지가 도착할 수 있을까요?
빠른우편으로 보내야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3) 달러를 바꾸려고 하는데 무엇이 필요해요?
신분증이 있어야 바꿀 수 있을 거예요.
4) 야마모토 씨가 한국말을 들을 수 있어요?
천천히 말해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5) 겨울인데 유럽 단체 관광을 갈 수 있습니까?
손님이 50명 이상 모여야 떠날 수 있을 거예요.